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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레슬링 전훈 '메카' R
[앵커]
최근 평창군이 레슬링 전지훈련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선선한 기후에 수준 높은 훈련시설은 물론, 숙박비와 식비 지원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매트 위를 달리고, 구르고, 넘어지고..

훈련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선수들의 몸이 땀범벅이 될 정도로 훈련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전국의 레슬링 팀들이 효율적인 전지훈련을 위해 평창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후도 좋고, 훈련 여건이 좋습니다. 군과 군민들이 많이 협조해주시고, 훈련 온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니까.."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는 기본, 국민체육센터에 조성된 훈련장과 체력단련실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췄습니다.

훈련장 주변에는 운동장과 산악훈련이 가능한 산이 있어 훈련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평창군이 전지훈련팀의 숙박비와 식비 일부를 지원하면서 이곳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늘고 있는 추셉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38개팀이 다녀갔고, 올들어 벌써 25개팀, 340여명이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지역의 숙박과 음식점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경제에 많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수적인 상점도 큰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평창군은 앞으로 학교 레슬링팀은 물론, 실업팀까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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