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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820날씨
막바지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원주의 낮기온 33도로 여전히 덥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면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는데요, 강원도에는 30에서 70mm의 비가 내리겠고, 중남부내륙과 산간에는 100mm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동풍이 불어오는 영동은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밤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강원도는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영서북부권 내일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화천 31도, 홍천 33도가 되겠습니다.

영서남부권 점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기온 32도 안팎 예상됩니다.

영동권 한낮기온은 속초 30도, 동해 31도로 오늘보다 3도 이상 오르겠습니다.

해상에는 계속해서 안개가 짙게 끼겠고, 물결은 1m 안팎으로 낮게 일겠습니다.

(생활) 막바지 휴가 즐기고 계신분들 있을텐데요, 내일 밤부터 강한비가 예상돼 산간과 계곡의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외출하실때는 우산 챙기시는것도 잊지마셔야겠습니다.

(주간) 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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