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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적조 주춤..긴장 계속 R
2013-08-18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
[앵커]
동해안에서 무서운 기세로 북상하던 적조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수온이 내려가지 않고 있어 적조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은 여전해, 강원도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삼척 앞 바다가 푸른 빛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유해성 적조가 나타나 물감을 푼듯 검붉게 변한 모습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남하하는 해류의 영향으로 적조의 북상이 주춤해진 겁니다.
◀브릿지▶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2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동해안 적조는 앞으로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끌어와 사용하는 육상 양식장은 지하해수를 이용하도록 하고,
가리비와 우렁쉥이 양식은 적조발생이 어려운 수심 30m 이상의 저층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황토 살포는 정치망 가두리 어장에 피해가 발생하면 바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인터뷰]
"적조가 조기에 끝날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는데, 완벽하게 대처해 피해가 없도록.."
어민들도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적조가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합니다.
[인터뷰]
"피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적조에 대비하지 않았을 때는 더 큰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올 여름 해파리떼 출현에 이어, 10년만의 적조 발생으로 동해안 어민들의 걱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동해안에서 무서운 기세로 북상하던 적조가 다소 주춤해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수온이 내려가지 않고 있어 적조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은 여전해, 강원도는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삼척 앞 바다가 푸른 빛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금요일, 유해성 적조가 나타나 물감을 푼듯 검붉게 변한 모습과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남하하는 해류의 영향으로 적조의 북상이 주춤해진 겁니다.
◀브릿지▶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28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동해안 적조는 앞으로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피해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끌어와 사용하는 육상 양식장은 지하해수를 이용하도록 하고,
가리비와 우렁쉥이 양식은 적조발생이 어려운 수심 30m 이상의 저층으로 이동시켰습니다.
황토 살포는 정치망 가두리 어장에 피해가 발생하면 바로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인터뷰]
"적조가 조기에 끝날수도 있다는 예측을 하는데, 완벽하게 대처해 피해가 없도록.."
어민들도 일단 한숨을 돌렸지만, 적조가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합니다.
[인터뷰]
"피해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적조에 대비하지 않았을 때는 더 큰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올 여름 해파리떼 출현에 이어, 10년만의 적조 발생으로 동해안 어민들의 걱정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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