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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초청..'뜻깊은' 광복절 R
2013-08-15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
[앵커]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강원도에 뜻깊은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인데요.
할머니들은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일본의 잇단 망언과 역사왜곡에 일침을 가하며, 도민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채 피지도 못하고 짓이겨 버려진 너는 가녀린 위안부 소녀"
행사장 안에 위안부 할머니께 바치는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현역 장병들이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노래.
할머니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인터뷰]
"우리는 당했어도 이제는 후손들이 안 당해야 하잖아요. 후세들이 절대 어떤 나라에게도 안 당하게끔 힘써주세요."
오늘 춘천에서 열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초청됐습니다.
독도 영유권 주장과 신사참배, 역사왜곡 등 일본 정치인들의 잇단 만행과 망언을 규탄하고, 도민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행사장 안팎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역사기록 전시장을 만들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보내는 희망엽서와 후원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할머니 같은 희생자들이 앞으로 생겨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우리 같은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원도는 연말까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공직자 기부 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도민들을 대상으로도 후원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강원도에 뜻깊은 손님들이 찾았습니다.
바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인데요.
할머니들은 독도 영유권 주장 등 일본의 잇단 망언과 역사왜곡에 일침을 가하며, 도민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져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채 피지도 못하고 짓이겨 버려진 너는 가녀린 위안부 소녀"
행사장 안에 위안부 할머니께 바치는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현역 장병들이 다시는 나라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만든 노래.
할머니들은 눈물을 흘립니다.
[인터뷰]
"우리는 당했어도 이제는 후손들이 안 당해야 하잖아요. 후세들이 절대 어떤 나라에게도 안 당하게끔 힘써주세요."
오늘 춘천에서 열린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초청됐습니다.
독도 영유권 주장과 신사참배, 역사왜곡 등 일본 정치인들의 잇단 만행과 망언을 규탄하고, 도민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행사장 안팎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대한 역사기록 전시장을 만들고,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보내는 희망엽서와 후원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할머니 같은 희생자들이 앞으로 생겨나지 않았으면 좋겠고, 우리 같은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강원도는 연말까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공직자 기부 행사를 전개하는 한편, 도민들을 대상으로도 후원 캠페인을 벌일 계획입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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