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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 에어컨 없어서 못 판다 R
2013-08-15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등 냉방 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매장 진열 상품까지 동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지역의 한 가전제품 매장.
에어컨 진열대 한쪽이 텅 비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이맘때쯤 소비자들이 에어컨 구입을 이듬해로 미루면서 판매량이 점차 줄었지만,
올해는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폭염탓에 이번달부터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고가 바닥났기때문입니다.
[인터뷰]
"너무 더워서 참다가 힘들어서 사려고요, 계속 더울 것 같아서요."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70% 이상 전력 소비를 줄여주는 초절전 제품이 잇따라 출시된데다,
진열상품 할인 등 각종 혜택까지 쏟아져 나오면서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모님 댁에 드릴려고 한다. 요즘에는 절전형이 있어서 전기세 걱정도 덜되고.."
이처럼 수요가 늘면서 에어컨 대부분이 조기 품절된 경우가 많아, 배송에서 설치까지 평균 일주일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가전 업계에서는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9월까지 더위가 이어진다는 소식에 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열대야까지,
좀처럼 식지않는 더위의 기세는 냉방기 시장의 흐름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서 에어컨 등 냉방 용품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매장 진열 상품까지 동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지역의 한 가전제품 매장.
에어컨 진열대 한쪽이 텅 비었습니다.
예년 같으면 이맘때쯤 소비자들이 에어컨 구입을 이듬해로 미루면서 판매량이 점차 줄었지만,
올해는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폭염탓에 이번달부터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고가 바닥났기때문입니다.
[인터뷰]
"너무 더워서 참다가 힘들어서 사려고요, 계속 더울 것 같아서요."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70% 이상 전력 소비를 줄여주는 초절전 제품이 잇따라 출시된데다,
진열상품 할인 등 각종 혜택까지 쏟아져 나오면서 구입을 망설이던 소비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부모님 댁에 드릴려고 한다. 요즘에는 절전형이 있어서 전기세 걱정도 덜되고.."
이처럼 수요가 늘면서 에어컨 대부분이 조기 품절된 경우가 많아, 배송에서 설치까지 평균 일주일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가전 업계에서는 올해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9월까지 더위가 이어진다는 소식에 에어컨을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 것으로 보인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열대야까지,
좀처럼 식지않는 더위의 기세는 냉방기 시장의 흐름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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