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와 폭염으로 고랭지 배추의 생육이 부진해지면서, 배추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 전국 평균 도매가격은 1KG에 천24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940원에 비해 32% 올랐습니다.

도내 소매가도 크게 올라 춘천중앙시장의 경우 배추 2포기가 9천원에 판매되는 등 배춧값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