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김학범 감독을 전격 해임한 강원FC가 신임 사령탑으로 김용갑 전 광저우 수석코치를 임명했습니다.

김용갑 신임 감독은 1969년생으로 성남 일화와 전북 현대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FC서울 코치와 KFA 기술발전위원 등을 거쳐 2010년부터 중국 광저우 수석코치를 역임했습니다.

김 감독은 오늘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오는 일요일 리그 23라운드 인천 UTD와의 강릉 홈경기를 통해, 감독 데뷔전을 치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