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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형 전원 택지 '인기' R
2013-08-13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앵커]
은퇴한 뒤 시골에 집 짓고 호젓하게 사는 꿈,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지만, 비싼 땅값에 절차도 복잡해 실행에 옮기기엔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최근엔 투자용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데다, 자치단체가 조성한 실속형 전원 택지도 많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언덕을 조금 올라가자 멀리 화천강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뒷편 소나무 숲에선 매미며 산새 우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화천군이 최근 분양을 시작한 전원택집니다.
단독 주택용으로 18필지를 분양하는데, 제일 비싼 곳이 ㎡당 10만 천원입니다.
기반시설과 접근 도로까지 다 갖춰져 있는데도 주변보다 30% 이상 쌉니다.
[인터뷰]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를 많이 저렴하게 조성하고, 또 바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저리의 융자를…"
최근 투자를 위한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이런 실속형 전원택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 투자해 믿을 수 있는데다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데 비해 땅값도 저렴합니다.
분양면적도 3백에서 5백㎡ 정도로 집 짓기에 딱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도내 19개 지구에 612가구 택지가 조성돼, 현재 분양율은 76%로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산골 깊이 들어갔던 예전 전원주택과 달리, 요즘엔 도심 가까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인터뷰]
"버스가 30분에 한 대씩 춘천으로 가고, 또 차를 끌고 간다해도 역이 가깝고 서울 용산까지 두 시간이면 되니까.."
다만, 입지가 좋은 만큼 분양 받은 뒤 1년 이내 착공해 다시 1년 안에 준공해야 하는 등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은퇴한 뒤 시골에 집 짓고 호젓하게 사는 꿈, 누구나 한번쯤 생각하지만, 비싼 땅값에 절차도 복잡해 실행에 옮기기엔 쉽지 않은데요.
하지만, 최근엔 투자용 부동산 거품이 꺼지기 시작한데다, 자치단체가 조성한 실속형 전원 택지도 많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언덕을 조금 올라가자 멀리 화천강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뒷편 소나무 숲에선 매미며 산새 우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화천군이 최근 분양을 시작한 전원택집니다.
단독 주택용으로 18필지를 분양하는데, 제일 비싼 곳이 ㎡당 10만 천원입니다.
기반시설과 접근 도로까지 다 갖춰져 있는데도 주변보다 30% 이상 쌉니다.
[인터뷰]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를 많이 저렴하게 조성하고, 또 바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저리의 융자를…"
최근 투자를 위한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이런 실속형 전원택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공 부문에서 투자해 믿을 수 있는데다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데 비해 땅값도 저렴합니다.
분양면적도 3백에서 5백㎡ 정도로 집 짓기에 딱입니다.
지난 2005년부터 도내 19개 지구에 612가구 택지가 조성돼, 현재 분양율은 76%로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 산골 깊이 들어갔던 예전 전원주택과 달리, 요즘엔 도심 가까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인터뷰]
"버스가 30분에 한 대씩 춘천으로 가고, 또 차를 끌고 간다해도 역이 가깝고 서울 용산까지 두 시간이면 되니까.."
다만, 입지가 좋은 만큼 분양 받은 뒤 1년 이내 착공해 다시 1년 안에 준공해야 하는 등 조건이 다소 까다로운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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