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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더위 '맹위'R
2013-08-12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
[앵커]
절기상 말복인 오늘도 도내엔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이번 주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일부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는 등 학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조현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내리쬐는 태양에 아스팔트 도로는 녹아내릴 듯 합니다.
불볕 더위에 도심은 한산했고, 어쩔 수 없이 외출에 나선 시민들은 연신 부채질을 하거나 그늘을 찾아 나섭니다.
삼복 더위 가운데 가장 덥다는 말복.
그 이름 만큼이나 뜨거운 날씨가 하루 종일 계속되면서 삼계탕 등 보양식을 파는 음식점마다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삼복날 이렇게 먹고 가서 샤워 딱 하면 더위 나는데 도움이 좀 됩니다."
[리포터]
폭염 특보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도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강릉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동해 00도, 삼척도 00도로 말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이번주 내내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부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개학이 예정됐던 강릉 경포중학교는 오는 16일로, 율곡중학교는 아예 이달 말로 연기했습니다.
또, 삼척여고와 홍천중학교는 이번 주 휴업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역시, 각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기후 상황에 따라 휴업이나 단축 수업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주문해 놓은 상탭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폭염과 함께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전망된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절기상 말복인 오늘도 도내엔 푹푹 찌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이번 주에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일부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는 등 학사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조현식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내리쬐는 태양에 아스팔트 도로는 녹아내릴 듯 합니다.
불볕 더위에 도심은 한산했고, 어쩔 수 없이 외출에 나선 시민들은 연신 부채질을 하거나 그늘을 찾아 나섭니다.
삼복 더위 가운데 가장 덥다는 말복.
그 이름 만큼이나 뜨거운 날씨가 하루 종일 계속되면서 삼계탕 등 보양식을 파는 음식점마다 문전성시를 이뤘습니다.
[인터뷰]
"삼복날 이렇게 먹고 가서 샤워 딱 하면 더위 나는데 도움이 좀 됩니다."
[리포터]
폭염 특보가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 동해안 지역은 오늘도 폭염에 시달렸습니다.
강릉의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동해 00도, 삼척도 00도로 말복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특히, 동해안 지역은 이번주 내내 35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부 학교는 개학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개학이 예정됐던 강릉 경포중학교는 오는 16일로, 율곡중학교는 아예 이달 말로 연기했습니다.
또, 삼척여고와 홍천중학교는 이번 주 휴업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하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역시, 각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기후 상황에 따라 휴업이나 단축 수업 등 탄력적인 학사 운영을 주문해 놓은 상탭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동해안 지역에는 폭염과 함께 열대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전망된다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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