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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멘> 속보/"산사태 막는다" R
2013-08-12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
[앵커]
올해 장마 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춘천의 경우, 2년 전보다 배 이상 많은 212건이 났습니다.
G1뉴스에서는 지난주, 갈수록 늘어나는 산사태의 원인과 대책을 짚어보는 탐사기획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산림 당국이 산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달 춘천 사암리를 방문한데 이어, 다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올해 폭우로 임야 0.8ha가 쓸려나간 횡성 상창봉리 등 산사태 피해지를 둘러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산사태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임도와 관련해, 임도 건설 전문가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설계 단가를 높여 인재 가능성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임도에서 나는 산사태는 현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설계에서 시공까지 보완해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대비하겠습니다"
춘천시는 사방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토석류가 쌓여 사방댐 기능을 못하고 있는 30여곳에 대해 준설 공사를 벌이고, 훼손된 부분은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주 안에 수해 피해에 대한 시의회의 행정감사가 마무리 되면, 임도 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사방댐 5개소를 신청을 일단 해 논 상태예요. 이번 수해 때 피해가 많이 났던 곳을 우선적으로 신청을 하고, 모자른 곳은 추가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제성에 치우친 조림사업과 허술한 산사태 지도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산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대책 마련에 그치지 않는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합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올해 장마 기간에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춘천의 경우, 2년 전보다 배 이상 많은 212건이 났습니다.
G1뉴스에서는 지난주, 갈수록 늘어나는 산사태의 원인과 대책을 짚어보는 탐사기획보도를 전해드렸는데요.
산림 당국이 산사태를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달 춘천 사암리를 방문한데 이어, 다시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올해 폭우로 임야 0.8ha가 쓸려나간 횡성 상창봉리 등 산사태 피해지를 둘러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먼저, 산사태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임도와 관련해, 임도 건설 전문가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설계 단가를 높여 인재 가능성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임도에서 나는 산사태는 현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설계에서 시공까지 보완해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대비하겠습니다"
춘천시는 사방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토석류가 쌓여 사방댐 기능을 못하고 있는 30여곳에 대해 준설 공사를 벌이고, 훼손된 부분은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주 안에 수해 피해에 대한 시의회의 행정감사가 마무리 되면, 임도 피해지에 대한 복구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사방댐 5개소를 신청을 일단 해 논 상태예요. 이번 수해 때 피해가 많이 났던 곳을 우선적으로 신청을 하고, 모자른 곳은 추가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경제성에 치우친 조림사업과 허술한 산사태 지도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산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회성 대책 마련에 그치지 않는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합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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