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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1주일째.."아침에도 31도" R
2013-08-09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
[앵커]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1주일째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의 경우, 밤은 물론 아침에까지 기온이 31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102년 만에 가장 더운 밤을 기록했을 정돕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해가 져도 기온은 30도 아래로 떨어질 줄 모릅니다.
열대야로 잠 못드는 시민들은 해변이나 다리 아래 등 바람 부는 곳을 찾아 더위를 달랬습니다.
더위는 아침에도 계속됐습니다.
사람들은 한낮 무더위를 피할 생각으로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였지만, 헛수고였습니다.
[인터뷰]
"아침부터 더워서 숨이 막힐것 같다. 지금 병원에 다녀오는데, 땀이 말도 못하고, 숨막혀 못살것 같다. "
양산부터 신문지, 종이박스까지.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입니다.
나무 그늘과 분수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생각보다 너무더워요. 분수대오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더위가 조금 내려가는 것 같다."
동해안 지방에 폭염특보가 1주일째 이어진 가운데, 오늘 동해가 36.1도까지 치솟았고, 강릉과 속초도 각각 35.9도와 35.8도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아침기온도 강릉이 31도, 속초와 동해가 각각 30.6도와 29도로 최저기온 극값을 기록했습니다.
강릉의 경우, 어제에 이어 102년 만에 최저기온 극값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올라간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식지 못하고 열대야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주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
강원지방기상청은 낮 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1주일째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릉의 경우, 밤은 물론 아침에까지 기온이 31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 102년 만에 가장 더운 밤을 기록했을 정돕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해가 져도 기온은 30도 아래로 떨어질 줄 모릅니다.
열대야로 잠 못드는 시민들은 해변이나 다리 아래 등 바람 부는 곳을 찾아 더위를 달랬습니다.
더위는 아침에도 계속됐습니다.
사람들은 한낮 무더위를 피할 생각으로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움직였지만, 헛수고였습니다.
[인터뷰]
"아침부터 더워서 숨이 막힐것 같다. 지금 병원에 다녀오는데, 땀이 말도 못하고, 숨막혀 못살것 같다. "
양산부터 신문지, 종이박스까지.
내리쬐는 햇볕을 피하는 방법도 각양각색입니다.
나무 그늘과 분수대 등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생각보다 너무더워요. 분수대오니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더위가 조금 내려가는 것 같다."
동해안 지방에 폭염특보가 1주일째 이어진 가운데, 오늘 동해가 36.1도까지 치솟았고, 강릉과 속초도 각각 35.9도와 35.8도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아침기온도 강릉이 31도, 속초와 동해가 각각 30.6도와 29도로 최저기온 극값을 기록했습니다.
강릉의 경우, 어제에 이어 102년 만에 최저기온 극값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인터뷰]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올라간 기온이 밤사이 충분히 식지 못하고 열대야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주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
강원지방기상청은 낮 시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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