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공기업 캠핑장..하루 15만원 '빈축' R
2013-08-07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
[앵커]
캠핑장에서 하룻밤 자는데 20만원 가까이 든다. 과연 누가 이용하겠습니까?
강릉시 연곡해변 캠핑장 얘긴데, 공기업이 운영하는데도 다른 곳보다 몇 배나 비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릉시 연곡해변 캠핑장입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텐트 50동이 빼곡이 들어차 있습니다.
바닥에 나무데크까지 깔린 이곳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하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브릿지▶
"테이블과 의자 등이 함께 제공되는 텐트 1동이 9만 9000원, 주말이면 15만원까지 치솟습니다"
여기에 코펠, 화로대, 장작 등을 추가로 빌리면 20만원으로도 모자랄 판입니다.
캠핑이 대세라지만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서울 난지캠핑장이나 강동 가족캠핑장은 2만원에서 4만원 정돕니다.
인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캠핑 캐라반이나 주변 펜션 가격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개발공사에서 하는 것 치고는 개인사업은 아니다 보니까 비싸다는 건 있죠. 사설과 별차이 없으니까."
개발공사측이 캠핑장 판매를 서울의 한 여행사에 위탁하면서 시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극성수기에는 15만원을 받고, 8월 중.하순으로 가면 5만원까지 떨어집니다.
"여행사에서 모객하면 더 쉽게 차지 않을까 해서 넘겼습니다. (여행사측과) 가격을 맞추려고 협의중에 있구요. 처음 운영을 하다보니까 미비한 점이 있습니다"
강릉시가 피서철 바가지 요금 단속에 나선 가운데, 강릉시가 출자한 관광개발공사는 성수기를 이유로 캠핑장 요금에 바가지를 씌우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캠핑장에서 하룻밤 자는데 20만원 가까이 든다. 과연 누가 이용하겠습니까?
강릉시 연곡해변 캠핑장 얘긴데, 공기업이 운영하는데도 다른 곳보다 몇 배나 비싸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강릉시 연곡해변 캠핑장입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 사이로 텐트 50동이 빼곡이 들어차 있습니다.
바닥에 나무데크까지 깔린 이곳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올해 처음 운영하는 캠핑장입니다.
하지만, 요금이 너무 비싸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브릿지▶
"테이블과 의자 등이 함께 제공되는 텐트 1동이 9만 9000원, 주말이면 15만원까지 치솟습니다"
여기에 코펠, 화로대, 장작 등을 추가로 빌리면 20만원으로도 모자랄 판입니다.
캠핑이 대세라지만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서울 난지캠핑장이나 강동 가족캠핑장은 2만원에서 4만원 정돕니다.
인근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캠핑 캐라반이나 주변 펜션 가격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개발공사에서 하는 것 치고는 개인사업은 아니다 보니까 비싸다는 건 있죠. 사설과 별차이 없으니까."
개발공사측이 캠핑장 판매를 서울의 한 여행사에 위탁하면서 시기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입니다.
극성수기에는 15만원을 받고, 8월 중.하순으로 가면 5만원까지 떨어집니다.
"여행사에서 모객하면 더 쉽게 차지 않을까 해서 넘겼습니다. (여행사측과) 가격을 맞추려고 협의중에 있구요. 처음 운영을 하다보니까 미비한 점이 있습니다"
강릉시가 피서철 바가지 요금 단속에 나선 가운데, 강릉시가 출자한 관광개발공사는 성수기를 이유로 캠핑장 요금에 바가지를 씌우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