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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몸살 R
2013-08-07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
[앵커]
쓰레기 불법 투기, 참 고쳐지지 않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 가운데 하나인데요.
일반 주택가나 대학가 원룸촌이 특히 심한데, 여름철엔 악취마저 진동해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주택갑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겨져 있어야 할 쓰레기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습니다.
쓰레기 더미엔 음식물까지 뒤섞여 악취가 진동합니다.
[인터뷰]
"학생들이 위쪽으로 많이 살기 때문에 그냥 가다가 홱 던지고 가고 그래. 학생들이."
[리포터]
또 다른 주택가.
처벌한다는 경고 문구가 무색하게도 골목마다 쓰레기가 방치돼 있습니다.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경고음과 CCTV가 동시에 작동되는 감시 기계까지 설치됐지만,
◀ E F F ▶
CCTV 녹화중입니다. 스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합시다.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리포터]
효과는 없습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좀처럼 줄지 않는 이유는 뭘까.
시민 의식도 문제지만, 일반 주택가나 원룸촌은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구역과 달리, 특정 장소에서 쓰레기 관리와 수거가 이뤄지는 일괄 수거 방식 도입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거주자 절반 이상이 1인 가구인데, 비용과 편의 등의 이유로 종량제 봉투 사용을 꺼리는 것도 불법 투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여름이기도 하고, 냄새가 좀 많이 나요. 원룸이다보니까. 빨리빨리 버려야 되잖아요. 비용도 그렇고."
[리포터]
환경부는 최근 1리터짜리 소형 쓰레기 봉투 제작과 전자 칩을 사용해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 양 만큼 수수료를 내는 RFID 방식을 권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들은 예산 문제를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 참 고쳐지지 않는 우리 사회의 고질병 가운데 하나인데요.
일반 주택가나 대학가 원룸촌이 특히 심한데, 여름철엔 악취마저 진동해 사람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주택갑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겨져 있어야 할 쓰레기가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습니다.
쓰레기 더미엔 음식물까지 뒤섞여 악취가 진동합니다.
[인터뷰]
"학생들이 위쪽으로 많이 살기 때문에 그냥 가다가 홱 던지고 가고 그래. 학생들이."
[리포터]
또 다른 주택가.
처벌한다는 경고 문구가 무색하게도 골목마다 쓰레기가 방치돼 있습니다.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경고음과 CCTV가 동시에 작동되는 감시 기계까지 설치됐지만,
◀ E F F ▶
CCTV 녹화중입니다. 스레기는 종량제 봉투를 이용해 배출합시다.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리포터]
효과는 없습니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좀처럼 줄지 않는 이유는 뭘까.
시민 의식도 문제지만, 일반 주택가나 원룸촌은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구역과 달리, 특정 장소에서 쓰레기 관리와 수거가 이뤄지는 일괄 수거 방식 도입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거주자 절반 이상이 1인 가구인데, 비용과 편의 등의 이유로 종량제 봉투 사용을 꺼리는 것도 불법 투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여름이기도 하고, 냄새가 좀 많이 나요. 원룸이다보니까. 빨리빨리 버려야 되잖아요. 비용도 그렇고."
[리포터]
환경부는 최근 1리터짜리 소형 쓰레기 봉투 제작과 전자 칩을 사용해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 양 만큼 수수료를 내는 RFID 방식을 권하고 있지만, 자치단체들은 예산 문제를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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