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33년째 '사랑의 인술' R
2013-08-04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
[앵커]
평창의 한 시골마을에서 서울지역 의대생들이 33년째 릴레이 의료 봉사를 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몸이 아파도 농사일이 바빠 병원을 찾지 못하던 농촌 주민들이 가슴 훈훈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평창의 한 복지회관에 임시 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몸이 아파도 농사일이 바빠 병원 갈 엄두를 못내던 주민들이 여유롭게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팔이 이렇게 되시면서 어깨랑 엉덩이랑 같이 아프게 되신거에요? 예."
주민 대부분이 오랜 농사일로 얻은 허리와 관절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생들의 연합동아리인 이울진료회와 지도 교수들이 이 마을을 처음 찾은 건 33년 전인 지난 1980년.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마을을 찾아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활력을 얻습니다.
[인터뷰]
"주사 놓는다고 왔다고그래서 왔어 오늘은..마음이 좋지요. 그래서 자꾸 오잖아요."
[리포터]
수십년째 한 마을을 찾고 있는 이울진료회는 주민 개개인의 건강상태는 물론 가족 관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깊은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는 5박 6일 일정으로 정형외과, 내과, 안과 등 12개 과목, 80명이 의료 봉사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가끔씩 와서 진료를 하고 약을 드린다 그런 의미는 이미 넘어섰고요. 주민들도 저희를 가족같이 생각하시고..."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방림지역 의료 봉사는 가진 것을 나누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 가려는 사람들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평창의 한 시골마을에서 서울지역 의대생들이 33년째 릴레이 의료 봉사를 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몸이 아파도 농사일이 바빠 병원을 찾지 못하던 농촌 주민들이 가슴 훈훈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잡니다.
[리포터]
평창의 한 복지회관에 임시 진료소가 마련됐습니다.
몸이 아파도 농사일이 바빠 병원 갈 엄두를 못내던 주민들이 여유롭게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팔이 이렇게 되시면서 어깨랑 엉덩이랑 같이 아프게 되신거에요? 예."
주민 대부분이 오랜 농사일로 얻은 허리와 관절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이화여대 의과대학생들의 연합동아리인 이울진료회와 지도 교수들이 이 마을을 처음 찾은 건 33년 전인 지난 1980년.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마을을 찾아 사랑의 의료봉사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활력을 얻습니다.
[인터뷰]
"주사 놓는다고 왔다고그래서 왔어 오늘은..마음이 좋지요. 그래서 자꾸 오잖아요."
[리포터]
수십년째 한 마을을 찾고 있는 이울진료회는 주민 개개인의 건강상태는 물론 가족 관계까지 알고 있을 정도로 깊은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올해는 5박 6일 일정으로 정형외과, 내과, 안과 등 12개 과목, 80명이 의료 봉사에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가끔씩 와서 진료를 하고 약을 드린다 그런 의미는 이미 넘어섰고요. 주민들도 저희를 가족같이 생각하시고..."
3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방림지역 의료 봉사는 가진 것을 나누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 가려는 사람들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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