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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강원도는 축제중" R
[앵커]
강원도 여름은 바다도 바다지만, 풍성한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무더위를 식히면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여름 축제가 도내 곳곳에서 열려, 피서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잡니다.

[리포터]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고소한 옥수수 내음이 가득한 축제장이 피서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찜통에는 속이 꽉 찬 찰옥수수가 익어가고, 옥수수 빨리 먹기 대회와 옥수수 인형 만들기 등 즐길거리, 먹거리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인터뷰]
"옥수수 너무 맛있어요. 애들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게 많아서 너무 좋네요. 오길 잘 한 거 같아요"

[리포터]
시원한 계곡은 물론, 이색 체험까지 가능한 화천에선 토마토 축제가 막이 올렸습니다.

토마토로 가득찬 대형 풀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맘껏 몸을 내던지며 여름을 만끽합니다.

[인터뷰]
"가족들이랑 왔는데 즐길 수 있는 축제도 많아서 매년 찾게 되네요. 올해도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리포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10여개의 풍성한 여름 축제가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양구에선 국토 정중앙 배꼽축제가 개막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리고,

영월에선 동강축제가, 평창은 더위사냥 축제, 철원에선 화강 다슬기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 여름 가장 많은 피서객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주말, 강원도 여름 축제도 절정으로 치달을 전망입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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