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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마을 인기 '상종가' R
[앵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내 해변과 계곡 말고도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드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농촌체험마을인데요. 관광객들이 쇄도하면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잡니다.

[리포터]
트랙터 수레에 올라 탄 관광객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골 정취를 만끽합니다.

산속 약초밭을 탐방하는 모노레일은 자연학습과 산림욕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이색체험입니다.

도내 농촌체험 마을이 힐링 바람을 타고 각광을 받으면서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브릿지▶
"국내 대표 농촌체험마을인 정선 개미들마을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교회수련회 등 단체와 가족 관광객들의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일단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수려한 자연환경에 매료됩니다.

개미들마을의 경우, 단체 예약 대부분이 재방문일 정도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인터뷰]
"조용한 곳이 별로 없고, 별도 안보이고 그랬는데, 여기 오니까 그런 것도 많이 볼 수 있고 마음도 좀 더 차분해 지는 것 같고.."

농가 수입도 짭짤합니다.

최근엔 산약초 등 특산물 판매와 숙박료로 하루에 수백만원의 수익을 올릴 정돕니다.

[인터뷰]
"한 2천명 정도밖에 받을 수 없거든요. 그런데 문의하는 분들은 5천명 정도 되거든요. 숙박시설이 부족해서 저희들이 지금 안타깝습니다."

도내 농촌체험마을들은 전문가 컨설팅과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인기 몰이를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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