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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4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춘천과 홍천, 평창, 인제 등 도내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의 재난합동조사반의 현장실사 결과, 춘천의 재산피해액이 23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홍천 136억원, 평창 96억원, 인제 71억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용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의 최고 80%를 정부가 지원하고, 의료와 방역, 쓰레기 수거활동 등에서 다양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됩니다.

특히, 집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주택에는 가구당 3천만원이, 반파된 주택엔 천 5백만원의 복구비가 지원되며, 침수 주택엔 가구당 100만원이 수리비 명목으로 지급됩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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