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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가짜 석유 "꼼짝마" R
2013-07-25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
[앵커]
휴가철을 맞아 가짜 석유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법도 점점 지능화돼 증거 확보가 어렵게 되자, 석유관리원이 역추적 단속에 나섰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석유관리원 단속반이 한 택배 집하장을 급습합니다.
택배 화물차 여러 대에 유사 경유를 주입하다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차는 왜 뒤져요?) 저희가 잠깐 확인할 게 있어요. (차는 뒤지지 말고) 저희 권한이 있어요. 단속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있어요."
경제난 속에 기름값도 고공행진을 하면서 가짜 석유 유통이 좀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수법도 점점 교묘해져,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현장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올들어 도내에서 적발된 가짜 석유 유통 행위는 모두 8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짜 석유 판매 행위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자, 석유관리원이 불량 기름에 대한 역추적 단속에 나섰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차량 기름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가짜일 경우 곧바로 해당 주유소를 찾아가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정부에서 많이 단속하니까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혹시나 해서 한번 점검 받아 보는 거죠."
가짜 석유는 엔진 고장 등 차량 손상은 물론, 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엔진출력저하 뿐 아니라 사고 위험성까지 가중되고, 환경적으로는 대기오염을 가중시키는 황함량이라던가 이런 부분에 대한 노출이 더해진다."
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 유통이 탈세로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역추적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휴가철을 맞아 가짜 석유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수법도 점점 지능화돼 증거 확보가 어렵게 되자, 석유관리원이 역추적 단속에 나섰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석유관리원 단속반이 한 택배 집하장을 급습합니다.
택배 화물차 여러 대에 유사 경유를 주입하다 단속반에 적발됐습니다.
"(차는 왜 뒤져요?) 저희가 잠깐 확인할 게 있어요. (차는 뒤지지 말고) 저희 권한이 있어요. 단속할 수 있는 법적 권한이 있어요."
경제난 속에 기름값도 고공행진을 하면서 가짜 석유 유통이 좀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수법도 점점 교묘해져,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현장 단속도 쉽지 않습니다.
올들어 도내에서 적발된 가짜 석유 유통 행위는 모두 8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짜 석유 판매 행위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자, 석유관리원이 불량 기름에 대한 역추적 단속에 나섰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차량 기름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가짜일 경우 곧바로 해당 주유소를 찾아가 단속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정부에서 많이 단속하니까 크게 걱정은 안하는데 혹시나 해서 한번 점검 받아 보는 거죠."
가짜 석유는 엔진 고장 등 차량 손상은 물론, 사고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엔진출력저하 뿐 아니라 사고 위험성까지 가중되고, 환경적으로는 대기오염을 가중시키는 황함량이라던가 이런 부분에 대한 노출이 더해진다."
석유관리원은 가짜 석유 유통이 탈세로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역추적 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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