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와 강릉시, 평창, 횡성군 등 도내 4개 시.군이 원주~여주간 수도권 전철 조기 연장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4개 시.군 번영회는 오늘 원주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원주~여주간 수도권 전철을 국가 차원의 전략적 선택의 문제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표명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중부내륙과 200만 강원도민을 위해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원주~여주간 수도권전철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림픽 전에 완공돼야 한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