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지의 고장 원주에 한지 재료인 닥나무가 없어 한지산업 육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지난 18일 G1뉴스 보도와 관련해, 원주시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원주시는 지역 닥나무 재배 물량과 집단 고사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산림청 등과 함께 새로운 닥나무 재배단지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북 안동에 직원들을 파견해 안동한지생산연구회의 닥나무 재배 현장을 살펴본 뒤, 원주한지테마파크의 닥나무 생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