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일부 학과 이전을 둘러싸고 지역과 갈등을 빚고 있는 강릉원주대가 학사 구조개편안을 교육부에 제출했습니다.

강릉원주대는 강릉캠퍼스 전자공학과를 존치하는 대신 산업정보경영공학과를 원주로 보내고, 원주의 음악과와 패션디자인학과를 강릉으로 이전하는 내용의 학사 구조개편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개편안은 지역사회와의 의견 조율에 실패한 것이어서, 마찰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