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전철의 청량리역 연장운행을 위한 시민 서명이 1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춘천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 2월 말부터 춘천과 경기도 남양주, 가평 등 경춘선 주변 3개 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모두 10만 천 187명이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대책위는 현재 춘천 등 5개 대학 서명부를 제외한 상황이라 서명에 참가한 인원은 더 늘어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경춘선 전철은 수도권내 다른 노선과 달리, 시.종착역이 상봉역이어서 탑승객들의 불편이 계속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