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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요트학교 '인기' R
[앵커]
요트하면 어렵고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라는 인식때문에 멀게만 느껴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양양의 공인요트학교에서 누구나 쉽게 요트를 배우고 체험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홍성욱기잡니다.

[리포터]
서툰 솜씨지만 바람에 따라 돛을 이리저리 조정하면 푸른 바다위로 요트가 미끄러지듯 나아갑니다.

첫 요트 체험이지만,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가르는 기분은 말그대로 최곱니다.

[인터뷰]
"요트를 쉽게 배울수 없는데, 체험할 수 있어서 좋고, 양양에 살고 있다는게 자랑스러워요."

지난해 12월 강원도와 서울, 경기,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공인 요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양양 요트학교가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브릿지▶
"양양 수산항은 수심이 깊고, 적당한 바람이 불어 요트를 즐길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면서 해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료 요트학교엔 참가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는데, 참가 신청이 많아 예산을 더 확보해서 기간을 늘릴 계획.."

요트뿐만 아니라 카약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도 몰리고 있습니다.

바람 등 천혜의 자연 환경과 최신 마리나 시설을 갖춘 양양 요트학교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스포츠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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