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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속출.."200mm 더 온다" R(820)
2013-07-16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
[앵커]
(남) 어제까지 춘천을 비롯한 영서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이 또 고빕니다.
(여)오늘 밤과 내일 사이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먼저,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닷새째 이어진 폭우의 기세가 오늘은 한풀 꺾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또 한번의 고비가 찾아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와 산간지방이 60~150mm, 영동지방은 30~80mm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만도 어마어마합니다.
저지대 가옥 344동이 물에 잠겼고, 8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 150여ha가 침수되거나 무너져 내렸고, 계속된 폭우에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산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로 90대 노인 1명 등 이번 비로 인해 도내에서 모두 2명이 숨졌습니다.
30군데가 넘는 고속도로와 국도가 낙석과 토사, 도로 유실 등으로 통행이 제한됐고, 현재까지 3곳이 아직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차례 수마가 할퀴고 간 곳을 중심으로 오늘 밤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지반이 연약해진 산자락이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민들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남) 어제까지 춘천을 비롯한 영서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이 또 고빕니다.
(여)오늘 밤과 내일 사이에 최대 200mm의 폭우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먼저, 김채영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닷새째 이어진 폭우의 기세가 오늘은 한풀 꺾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밤 또 한번의 고비가 찾아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영서와 산간지방이 60~150mm, 영동지방은 30~80mm입니다.
지금까지 집계된 피해만도 어마어마합니다.
저지대 가옥 344동이 물에 잠겼고, 8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농경지 150여ha가 침수되거나 무너져 내렸고, 계속된 폭우에 지반이 약해져 곳곳에서 산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산사태로 90대 노인 1명 등 이번 비로 인해 도내에서 모두 2명이 숨졌습니다.
30군데가 넘는 고속도로와 국도가 낙석과 토사, 도로 유실 등으로 통행이 제한됐고, 현재까지 3곳이 아직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차례 수마가 할퀴고 간 곳을 중심으로 오늘 밤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지반이 연약해진 산자락이나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저지대 주민들은 철저한 대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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