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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1>비 피해 종합 r
2013-07-15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앵커]
(남)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치는가 하면 또 오고, 왔다하면 폭우였습니다.
(여) 닷새째 많게는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G1 뉴스는 특집으로 폭우 소식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도환 기자가 지금까지 피해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닷새 째 장대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춘천시 남산면에 최고 545mm, 영서 북부에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춘천 도심은 어제에 이어 또다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터진 곳이 또 터지고, 잠긴 곳은 또 잠겨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허리춤까지 차 오른 물을 헤치고 그릇이며 집기를 내놔도 퍼붓는 비, 피할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
"밤에 잠도 못자죠. 불이 번쩍번쩍 하는데 어떻게 자. 그냥 꼴닥 세웠지 뭐. 또 여기 들이칠까봐."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홍천에서 난 산사태에 매몰됐던 90대 노인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주택 222동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116ha가 침수되거나 유실됐습니다.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지금까지 간선 도로 32곳이 유실됐으며 일부는 아직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사가 이전에 조금 내려온 거 외에도 여기서 지금 두 번째예요."
강원도와 각 시군은 비상 대책반을 꾸려 피해 조사에 나서고 있지만 끊임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짐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end
(남) 그야말로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그치는가 하면 또 오고, 왔다하면 폭우였습니다.
(여) 닷새째 많게는 500mm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G1 뉴스는 특집으로 폭우 소식 집중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김도환 기자가 지금까지 피해 상황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터]
닷새 째 장대비가 그치지 않았습니다.
춘천시 남산면에 최고 545mm, 영서 북부에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춘천 도심은 어제에 이어 또다시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터진 곳이 또 터지고, 잠긴 곳은 또 잠겨 속수무책이었습니다.
허리춤까지 차 오른 물을 헤치고 그릇이며 집기를 내놔도 퍼붓는 비, 피할 곳이 없습니다.
[인터뷰]
"밤에 잠도 못자죠. 불이 번쩍번쩍 하는데 어떻게 자. 그냥 꼴닥 세웠지 뭐. 또 여기 들이칠까봐."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홍천에서 난 산사태에 매몰됐던 90대 노인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주택 222동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116ha가 침수되거나 유실됐습니다.
계속된 비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중앙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를 비롯해 지금까지 간선 도로 32곳이 유실됐으며 일부는 아직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사가 이전에 조금 내려온 거 외에도 여기서 지금 두 번째예요."
강원도와 각 시군은 비상 대책반을 꾸려 피해 조사에 나서고 있지만 끊임없이 내리는 비 때문에 정확한 피해 규모는 짐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end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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