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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누리 사업..저임금 근로자 '버팀목' R
2013-07-14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
[앵커]
저임금 근로자 가운데는 비용 부담 때문에 국민연금조차 들지 않은 사람이 많은데요.
정부가 이들을 위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의 보험료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일용직 근로자인 임모씨의 한달 수입은 100만원 남짓.
당장 한 푼이 아쉽다보니 노후 대비를 위한 국민연금은 물론, 고용보험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실직과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큽니다.
"(월급이)작으니까, 받는 돈 자체가 너무 작으니까 국민연금 같은 사회보험을 기피하는 거죠. 당장 생활도 문제지만.."
[리포터]
임씨처럼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임금 근로자들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부터 '두루누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0명 미만의 영세 사업장의 월 급여 130만원 미만의 근로자들에 대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주는 겁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실직과 노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부는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영 부담 등의 이유로 가입을 꺼리는 영세 사업자와 당장의 임금 보전을 원하는 근로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아직까진 신규 가입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보험료 지급) 부담이 되죠. (아무래도 사업주가)100% 다 내야 되는데.."
[리포터]
정부와 자치단체는 가입 전담팀을 꾸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제도 정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사업자와 근로자들의 사회보험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저임금 근로자 가운데는 비용 부담 때문에 국민연금조차 들지 않은 사람이 많은데요.
정부가 이들을 위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의 보험료 50%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돈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일용직 근로자인 임모씨의 한달 수입은 100만원 남짓.
당장 한 푼이 아쉽다보니 노후 대비를 위한 국민연금은 물론, 고용보험에도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실직과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큽니다.
"(월급이)작으니까, 받는 돈 자체가 너무 작으니까 국민연금 같은 사회보험을 기피하는 거죠. 당장 생활도 문제지만.."
[리포터]
임씨처럼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임금 근로자들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부터 '두루누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10명 미만의 영세 사업장의 월 급여 130만원 미만의 근로자들에 대해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보험료의 50%를 지원해 주는 겁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실직과 노후에 대한 부담을 덜고, 정부는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경영 부담 등의 이유로 가입을 꺼리는 영세 사업자와 당장의 임금 보전을 원하는 근로자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면서 아직까진 신규 가입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보험료 지급) 부담이 되죠. (아무래도 사업주가)100% 다 내야 되는데.."
[리포터]
정부와 자치단체는 가입 전담팀을 꾸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지만, 제도 정착을 위해선 무엇보다 사업자와 근로자들의 사회보험에 대한 인식 전환이 시급해 보입니다.
G1뉴스 최돈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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