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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150mm 더 내려 R
2013-07-13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
[앵커]
어제 밤부터 도내 영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낙석과 교량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다시 곳에 따라 최대 1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로 옆 야산이 폭격을 맞은 듯 꺼졌고, 도로는 진흙으로 뒤덮였습니다.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중장비가 흙을 퍼나르며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횡성~홍천간 5번국도 시루봉 휴게소 인근에서 100여톤의 낙석이 발생한 건 오늘 새벽 5시 반쯤.
◀브릿지▶
"무너져내린 낙석과 토사는 왕복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까지 흘러내려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시간여 동안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 됐습니다.
철원에선 시간당 20mm에 가까운 집중호우로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상사교와 군탄교가 한때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북부지역 폭우로 유입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수위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어제밤부터 수문을 열고 각각 초당 684톤과 869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장맛비는 오늘밤 늦게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과 철원, 속초 등 도내 9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다음주는 북한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어제 밤부터 도내 영서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낙석과 교량 침수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다시 곳에 따라 최대 15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돼 비 피해 예방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로 옆 야산이 폭격을 맞은 듯 꺼졌고, 도로는 진흙으로 뒤덮였습니다.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 중장비가 흙을 퍼나르며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횡성~홍천간 5번국도 시루봉 휴게소 인근에서 100여톤의 낙석이 발생한 건 오늘 새벽 5시 반쯤.
◀브릿지▶
"무너져내린 낙석과 토사는 왕복4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가드레일을 뚫고 하천까지 흘러내려갔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3시간여 동안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 됐습니다.
철원에선 시간당 20mm에 가까운 집중호우로 한탄강이 범람하면서 상사교와 군탄교가 한때 물에 잠기기도 했습니다.
북한강 수계 댐들은 북부지역 폭우로 유입량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수위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춘천댐과 의암댐은 어제밤부터 수문을 열고 각각 초당 684톤과 869톤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장맛비는 오늘밤 늦게 다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춘천과 철원, 속초 등 도내 9개 시군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인터뷰]
"다음주는 북한에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강수량도 평년보다 많겠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최대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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