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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송지호 재첩잡이 '한창' R
2013-07-12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
[앵커]
지난해 자원고갈 우려로 중단됐던 고성 송지호 재첩 잡이가 2년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재첩 채취가 한창인 송지호에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녹음이 짙은 산아래 넓게 펼쳐진 고성 송지호.
잔잔한 호수에 재첩을 담는 빨간 고무통이 둥둥 떠다닙니다.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 속에서 일명 거랭이라고 불리는 갈퀴로 바닥을 긁자, 까만 재첩이 무더기로 올라옵니다.
◀브릿지▶
"특히 요즘 잡히는 재첩은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자원고갈 우려로 지난해 중단됐던 송지호 재첩 잡이가 재개됐습니다.
지난해 채취를 안한 덕분에 올해 잡히는 재첩은 그 어느 해보다 색이 곱고 씨알도 굵습니다.
재취에서 선별까지, 맨손으로 하는 작업이 쉽진 않지만 주민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인터뷰]
"기대를 크게 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이 잡혀서 기분이 좋아요"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동해안 석호와 하천에서 흔하게 잡히던 재첩이 이젠 거의 자취를 감추고 송지호에서만 잡히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채취량과 기간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태 조사를 통해서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적당한 수온과 염분이 있는 자연 상태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재첩.
송지호 재첩잡이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지난해 자원고갈 우려로 중단됐던 고성 송지호 재첩 잡이가 2년 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재첩 채취가 한창인 송지호에 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녹음이 짙은 산아래 넓게 펼쳐진 고성 송지호.
잔잔한 호수에 재첩을 담는 빨간 고무통이 둥둥 떠다닙니다.
허리까지 차오르는 물 속에서 일명 거랭이라고 불리는 갈퀴로 바닥을 긁자, 까만 재첩이 무더기로 올라옵니다.
◀브릿지▶
"특히 요즘 잡히는 재첩은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 맛도 좋고 영양가도 풍부해 미식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자원고갈 우려로 지난해 중단됐던 송지호 재첩 잡이가 재개됐습니다.
지난해 채취를 안한 덕분에 올해 잡히는 재첩은 그 어느 해보다 색이 곱고 씨알도 굵습니다.
재취에서 선별까지, 맨손으로 하는 작업이 쉽진 않지만 주민들의 표정은 밝습니다.
[인터뷰]
"기대를 크게 안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이 잡혀서 기분이 좋아요"
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동해안 석호와 하천에서 흔하게 잡히던 재첩이 이젠 거의 자취를 감추고 송지호에서만 잡히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원 고갈을 막기 위해 채취량과 기간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태 조사를 통해서 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적당한 수온과 염분이 있는 자연 상태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고도 불리는 재첩.
송지호 재첩잡이는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늦가을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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