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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관문 '방치'..주민 불편 R
2013-07-11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
[앵커]
어디를 가든 그 도시에서 받는 첫 느낌이 참 중요하죠.
그런데, 춘천의 관문인 경춘선 전철 역사 주변이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경춘선 전철이 지나는 선로 밑 공텁니다.
선로에서 떨어진 빗물로 크고 작은 물 웅덩이가 생겼고, 폐차 등 버려진 물건들은 흉물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역사 앞 대로변이지만, 정비가 안된 채 방치돼 있는 겁니다.
[인터뷰]
"물이 많으면 길로 흙탕물이 내려오고, 날이 개면 물이 말라서 먼지가 생기니까 창문도 못열 지경입니다"
공터는 임시 주차장으로 전락해, 통행 차량으로 인한 먼지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철도시설공단은 임시 방편으로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콘크리트 방지턱을 설치했습니다"
춘천시와 철도시설공단은 10여 년 전부터 퇴계동 일대 부지를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땅 주인인 철도시설공단은 춘천시가 계획을 세우면 땅을 빌려줄 방침이지만, 춘천시의 움직임은 더디기만 합니다.
"시 자체적으로는 협의가 끝났구요. 녹지같은 경우는 경관과에서 해야되고, 소규모 체육시설 같은 경우는 문화체육과에서 계획을 저희한테 제출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계획이 아직 전달이 안됐어요. 지난달 말까지 주신다고 했는데 약간 늦어지고 있구요."
춘천시는 이달 안에 부지 활용 방안을 확정해 철도시설공단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어디를 가든 그 도시에서 받는 첫 느낌이 참 중요하죠.
그런데, 춘천의 관문인 경춘선 전철 역사 주변이 정비되지 않은 채 방치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김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경춘선 전철이 지나는 선로 밑 공텁니다.
선로에서 떨어진 빗물로 크고 작은 물 웅덩이가 생겼고, 폐차 등 버려진 물건들은 흉물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관광객과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역사 앞 대로변이지만, 정비가 안된 채 방치돼 있는 겁니다.
[인터뷰]
"물이 많으면 길로 흙탕물이 내려오고, 날이 개면 물이 말라서 먼지가 생기니까 창문도 못열 지경입니다"
공터는 임시 주차장으로 전락해, 통행 차량으로 인한 먼지 때문에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 민원이 잇따르자 철도시설공단은 임시 방편으로 차량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콘크리트 방지턱을 설치했습니다"
춘천시와 철도시설공단은 10여 년 전부터 퇴계동 일대 부지를 공원과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땅 주인인 철도시설공단은 춘천시가 계획을 세우면 땅을 빌려줄 방침이지만, 춘천시의 움직임은 더디기만 합니다.
"시 자체적으로는 협의가 끝났구요. 녹지같은 경우는 경관과에서 해야되고, 소규모 체육시설 같은 경우는 문화체육과에서 계획을 저희한테 제출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계획이 아직 전달이 안됐어요. 지난달 말까지 주신다고 했는데 약간 늦어지고 있구요."
춘천시는 이달 안에 부지 활용 방안을 확정해 철도시설공단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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