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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선철도 시내구간 예타 '촉각' R
2013-07-11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
[앵커]
또, 예비타당성 조사 얘깁니다.
이번에는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강릉 시내 구간이 조사 대상인데, 그 결과에 따라 시내 구간을 놓을 지, 놓을 경우 지상으로 갈 지, 지하로 갈 지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필수 교통망입니다.
하지만,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남강릉역에서 현 강릉역을 잇는 9.8km 구간만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업비 때문에 남강릉역까지만 건설하자는 기획재정부와, 강릉역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의견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연결 여부를 결정하는 걸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브릿지▶
"강릉시는 복선철도 시내 구간 2.6km를 지하로 건설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탭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맡은 한국개발연구원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시내 구간의 지하화와 신축될 강릉역의 반지하화도 조사 대상입니다.
[인터뷰]
"B/C를 산출해서 그에 따라 정책적 분석을 해서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보고하게 됩니다."
강릉시는 국토교통부와 시내 구간을 지하화 하는 방안으로 실시계획 협의가 진행됐고, 동계올림픽 필수 교통망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종착역이 경기장과 가까운 현 강릉역에 위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릉역에서 경기장, 선수촌까지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역 위치가 됩니다."
종착역이 남강릉역으로 되면 접근도로 개설과 기존 철도 철거 등 기반 조성에만 3,250억원이 추가로 든다는 점도 적극 부각시켰습니다.
예타조사 결과가 나오는 오는 10월쯤 복선철도의 강릉 시내 구간의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 얘깁니다.
이번에는 원주~강릉 복선철도의 강릉 시내 구간이 조사 대상인데, 그 결과에 따라 시내 구간을 놓을 지, 놓을 경우 지상으로 갈 지, 지하로 갈 지도 결정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원주~강릉간 복선철도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필수 교통망입니다.
하지만, 강릉시 구정면 금광리 남강릉역에서 현 강릉역을 잇는 9.8km 구간만 아직 노선이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사업비 때문에 남강릉역까지만 건설하자는 기획재정부와, 강릉역까지 연결해야 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의견이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연결 여부를 결정하는 걸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브릿지▶
"강릉시는 복선철도 시내 구간 2.6km를 지하로 건설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한 상탭니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맡은 한국개발연구원은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시내 구간의 지하화와 신축될 강릉역의 반지하화도 조사 대상입니다.
[인터뷰]
"B/C를 산출해서 그에 따라 정책적 분석을 해서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보고하게 됩니다."
강릉시는 국토교통부와 시내 구간을 지하화 하는 방안으로 실시계획 협의가 진행됐고, 동계올림픽 필수 교통망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종착역이 경기장과 가까운 현 강릉역에 위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강릉역에서 경기장, 선수촌까지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역 위치가 됩니다."
종착역이 남강릉역으로 되면 접근도로 개설과 기존 철도 철거 등 기반 조성에만 3,250억원이 추가로 든다는 점도 적극 부각시켰습니다.
예타조사 결과가 나오는 오는 10월쯤 복선철도의 강릉 시내 구간의 윤곽이 나올 전망입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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