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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4> 북극항로 유치 '박차' R
2013-07-09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
[앵커]
(남)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성패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항로 개발이 절실합니다.
(여) 강원도는 러시아는 물론, 유럽과도 연결돼 '꿈의 뱃길'로 불리는 북극항로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속초항은 여객을 중심으로 한 관광 중심항으로, 강릉 옥계항은 첨단소재 특화산업 수출 전용 항만으로 조성되고,
동해와 묵호항은 동북아 교역과 물류, 북방루트 중심 항만으로, 삼척 호산항은 에너지 전초기지항으로 개발합니다.
이른바, 강원도의 '환동해권 해운.물류 거점항만 육성'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시험운항 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원도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유치를 위한 부산과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겁니다.
부산항에서 인도양을 거쳐 네덜란드까지의 수송 거리는 2만 2000km지만,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7000km가 줄고 운항 일수도 열흘 단축됩니다.
동해항에서 북극항로를 출발하면 부산보다 이틀 가량 운항 일수와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육상 수송거리가 부산보다 140km 정도 짧은 것도 강원도의 강점입니다.
[인터뷰]
"동해항에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7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하지만, 북극항로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인터뷰]
"북극항로에 필요한 컨테이너 전용부두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부가 SOC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SOC 지원을 어떻게 끌어오느냐가 관건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 개청과 함께, 강원도의 북극항로 유치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남)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성패 뿐만 아니라 강원도가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항로 개발이 절실합니다.
(여) 강원도는 러시아는 물론, 유럽과도 연결돼 '꿈의 뱃길'로 불리는 북극항로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속초항은 여객을 중심으로 한 관광 중심항으로, 강릉 옥계항은 첨단소재 특화산업 수출 전용 항만으로 조성되고,
동해와 묵호항은 동북아 교역과 물류, 북방루트 중심 항만으로, 삼척 호산항은 에너지 전초기지항으로 개발합니다.
이른바, 강원도의 '환동해권 해운.물류 거점항만 육성'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북극항로 시험운항 계획을 발표하면서 강원도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북극항로 유치를 위한 부산과의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 겁니다.
부산항에서 인도양을 거쳐 네덜란드까지의 수송 거리는 2만 2000km지만, 북극항로를 이용하면 7000km가 줄고 운항 일수도 열흘 단축됩니다.
동해항에서 북극항로를 출발하면 부산보다 이틀 가량 운항 일수와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도권에서 육상 수송거리가 부산보다 140km 정도 짧은 것도 강원도의 강점입니다.
[인터뷰]
"동해항에 동계올림픽 개최 전까지 7만톤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계획입니다."
하지만, 북극항로 유치를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인터뷰]
"북극항로에 필요한 컨테이너 전용부두 마련이 시급합니다. 정부가 SOC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SOC 지원을 어떻게 끌어오느냐가 관건입니다."
경제자유구역청 개청과 함께, 강원도의 북극항로 유치도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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