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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해법 제각각..해결 '불투명' R
2013-07-09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앵커]
(남) 강원도 핵심 공약인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가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도민들의 여론이 말 그대로 '폭발' 직전입니다.
(여) 여.야 정치권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상반된 해법만 제시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정부공약 이행계획에서 강원도 현안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도내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내년 지선을 앞두고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성명전을 벌이는 등 여.야가 정쟁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대안 마련보다는 당리당략만 앞세우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민주당 강원도당이 긴급토론회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새누리당과 정부관계자, 전문가, 도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를 통해, 도내 SOC 공약의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겁니다.
[인터뷰]
"토론회를 통해 공약의 백지화 여부와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새누리당 도당은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등 새누리당 규탄대회를 계획하면서 공조를 하자는 건 정치적 제스처일 뿐이라는 겁니다.
최대 현안인 동서고속철에 대한 해법도 한치의 양보가 없습니다.
민주당은 예비타당성 검증을 거치면 사업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타당성 검증을 피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타당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예타를 높이는 방안으로 하면서..해결하는 것이 바람직..."
"여.야 정치권이 과도한 공방과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동서고속철을 비롯한 현안 해결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남) 강원도 핵심 공약인 춘천~속초간 동서고속철도가 무산 위기에 놓이면서 도민들의 여론이 말 그대로 '폭발' 직전입니다.
(여) 여.야 정치권은 책임 공방을 벌이며 상반된 해법만 제시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정부공약 이행계획에서 강원도 현안이 뒷전으로 밀리면서 도내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내년 지선을 앞두고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성명전을 벌이는 등 여.야가 정쟁으로 치닫는 양상입니다.
대안 마련보다는 당리당략만 앞세우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민주당 강원도당이 긴급토론회라는 카드를 꺼냈습니다.
새누리당과 정부관계자, 전문가, 도민이 함께하는 공개 토론회를 통해, 도내 SOC 공약의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는 겁니다.
[인터뷰]
"토론회를 통해 공약의 백지화 여부와 이행계획을 점검하고.."
새누리당 도당은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국정원 대선개입 등 새누리당 규탄대회를 계획하면서 공조를 하자는 건 정치적 제스처일 뿐이라는 겁니다.
최대 현안인 동서고속철에 대한 해법도 한치의 양보가 없습니다.
민주당은 예비타당성 검증을 거치면 사업추진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새누리당은 예비타당성 검증을 피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타당성을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예타를 높이는 방안으로 하면서..해결하는 것이 바람직..."
"여.야 정치권이 과도한 공방과 경쟁으로 치달으면서 동서고속철을 비롯한 현안 해결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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