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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가계부..'정치 공방' 비화 R
2013-07-07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
[앵커]
정부가 며칠 전 발표한 공약 가계부엔 동서고속철도와 같은 도 핵심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빠져 있는데요.
선거 땐 다 될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이게 뭐냐는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공약 가계부' 발표 사흘만에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집합했습니다.
현안 사업이 다 물건너 갔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조기 진화에 나선 겁니다.
"폐기가 아니라 면밀히 추진하겠다는 것일 뿐"이라는 게 새누리당 의원들의 주장입니다.
특히, 제1공약이었던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용역이 발주돼,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용역이 발주됐다는 것은 정부가 추진 의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전면 폐기는 말이 안된다"
[리포터]
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정책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던 기존 입장에선 한참 물러선 전략입니다.
대신 민주당에 대해선 날을 바짝 세웠습니다.
공약이 사실상 폐기된 것이라며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힘을 모아야할 때에 선동적인 언행을 하면서 도민을 분열시키고 있는데 반드시 법적 대응하겠다"
[리포터]
민주당 강원도당 역시, 새누리당이 '달래기', '보여주기식' 정치만 반복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강원도 방문까지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S/ U ▶
"지난 대선 때 여야 할 것 없이 당장이라도 될 것처럼 이야기했던 도 현안은 아직 한걸음도 못 뗀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대신 시끄러운 정치적 공방만 남았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정부가 며칠 전 발표한 공약 가계부엔 동서고속철도와 같은 도 핵심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빠져 있는데요.
선거 땐 다 될 것처럼 이야기하더니 이게 뭐냐는 반발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이 조기 진화에 나섰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공약 가계부' 발표 사흘만에 도 출신 국회의원들이 집합했습니다.
현안 사업이 다 물건너 갔다는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조기 진화에 나선 겁니다.
"폐기가 아니라 면밀히 추진하겠다는 것일 뿐"이라는 게 새누리당 의원들의 주장입니다.
특히, 제1공약이었던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용역이 발주돼,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용역이 발주됐다는 것은 정부가 추진 의지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전면 폐기는 말이 안된다"
[리포터]
하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정책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던 기존 입장에선 한참 물러선 전략입니다.
대신 민주당에 대해선 날을 바짝 세웠습니다.
공약이 사실상 폐기된 것이라며 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힘을 모아야할 때에 선동적인 언행을 하면서 도민을 분열시키고 있는데 반드시 법적 대응하겠다"
[리포터]
민주당 강원도당 역시, 새누리당이 '달래기', '보여주기식' 정치만 반복하고 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강원도 방문까지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S/ U ▶
"지난 대선 때 여야 할 것 없이 당장이라도 될 것처럼 이야기했던 도 현안은 아직 한걸음도 못 뗀 채 제자리 걸음입니다. 대신 시끄러운 정치적 공방만 남았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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