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비좁은 도청, 춘천여고 활용 대안? R
2013-07-05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민원 업무 때문에 강원도청에 가보신 분들은 아마 느꼈을 겁니다.
주차장에 차 대기도 쉽지 않고, 사무실도 너무 비좁아 숨이 막힐 지경인데요.
이런 강원도청의 공간난 해소를 위해 옛 춘천여고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원도청입니다.
본관과 신관, 별관 주변으로 640면의 주차공간이 있지만, 빈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주차를 하거나 차를 빼려면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특히 오후에 많아요. 오후에 오면 앞에는 민원이 주차장으로 만들어놨잖아요. 민원실이 여기 있으니까 그러면 꽉 차는거에요. 그 시간대가 몰려서 그런거죠.."
건물 안도 비좁기는 마찬가지.
복도 양쪽으로 서류를 담아둔 캐비넷이 가득하고, 식품의약과 등 일부 부서는 옥상 위 임시 가건물을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강원도청은 본관과 신관, 별관 외에 별도의 부설 건물까지 있지만, 주차장부터 사무실까지 모두 포화상탭니다.
"때문에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옛 춘천여고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전 이후, 도교육청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응찰자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매각가격도 처음보다 20억원 이상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강원도가 별도의 예산을 들여 건물과 부지를 찾기보다는 기존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는 것이 두 기관 모두 유리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같이 고민하면 예산 절감과 활용도를 높이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시민단체들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강원도는 현재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고, 도교육청은 매각 추진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민원 업무 때문에 강원도청에 가보신 분들은 아마 느꼈을 겁니다.
주차장에 차 대기도 쉽지 않고, 사무실도 너무 비좁아 숨이 막힐 지경인데요.
이런 강원도청의 공간난 해소를 위해 옛 춘천여고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강원도청입니다.
본관과 신관, 별관 주변으로 640면의 주차공간이 있지만, 빈곳을 찾기 어렵습니다.
주차를 하거나 차를 빼려면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특히 오후에 많아요. 오후에 오면 앞에는 민원이 주차장으로 만들어놨잖아요. 민원실이 여기 있으니까 그러면 꽉 차는거에요. 그 시간대가 몰려서 그런거죠.."
건물 안도 비좁기는 마찬가지.
복도 양쪽으로 서류를 담아둔 캐비넷이 가득하고, 식품의약과 등 일부 부서는 옥상 위 임시 가건물을 사무실로 쓰고 있습니다.
강원도청은 본관과 신관, 별관 외에 별도의 부설 건물까지 있지만, 주차장부터 사무실까지 모두 포화상탭니다.
"때문에 주변에 방치되고 있는 옛 춘천여고 건물을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전 이후, 도교육청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응찰자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매각가격도 처음보다 20억원 이상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강원도가 별도의 예산을 들여 건물과 부지를 찾기보다는 기존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는 것이 두 기관 모두 유리하다는 겁니다.
[인터뷰]
"같이 고민하면 예산 절감과 활용도를 높이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시민단체들의 이같은 제안에 대해 강원도는 현재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고, 도교육청은 매각 추진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