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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 경쟁력 강화 세미나 R
2013-07-05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
[앵커]
지역 방송은 적은 자본과 인력으로 컨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많은데, 최근엔 매체 다변화 등 외부 환경까지 녹록치 않습니다.
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방송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미디어렙 도입과 종편채널 등장, 인터넷 매체 급증까지..
지상파 방송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지역방송의 타격이 큰데, 시청자들의 외면으로 컨텐츠의 지역성마저 위축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안팎의 위기에 내몰린 지역방송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제한적 설비, 외부적인 경쟁력에 대한 압박에서 어떻게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역방송의 제작역량 부족과, 그에 따른 컨텐츠의 질 저하가 우선 지적됐습니다.
제작비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지역방송에 대한 다양한 규제도 프로그램 제작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23% 이상의 자체편성 비율과 중간광고나 내용심의 등에서 중앙 방송과 똑같은 규제를 받는 건 가혹하다는 겁니다.
"지역방송을 꾸준히 다뤄온 지역방송 증진을 위한 정책 기구가 지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부족하다면 거기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하는 건 어떤지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수 3천 2백만명 시대.
프로그램을 재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지역방송 중에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을 유통시킬 에이전씨를 설립하면 지역방송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방송과 지역 대학이 상생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평갑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지역 방송은 적은 자본과 인력으로 컨텐츠 제작에 어려움이 많은데, 최근엔 매체 다변화 등 외부 환경까지 녹록치 않습니다.
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방송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채영 기잡니다.
[리포터]
미디어렙 도입과 종편채널 등장, 인터넷 매체 급증까지..
지상파 방송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지역방송의 타격이 큰데, 시청자들의 외면으로 컨텐츠의 지역성마저 위축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안팎의 위기에 내몰린 지역방송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제한적 설비, 외부적인 경쟁력에 대한 압박에서 어떻게 지역민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지역방송의 제작역량 부족과, 그에 따른 컨텐츠의 질 저하가 우선 지적됐습니다.
제작비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지역방송에 대한 다양한 규제도 프로그램 제작에 영향을 준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23% 이상의 자체편성 비율과 중간광고나 내용심의 등에서 중앙 방송과 똑같은 규제를 받는 건 가혹하다는 겁니다.
"지역방송을 꾸준히 다뤄온 지역방송 증진을 위한 정책 기구가 지금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지. 부족하다면 거기에 대한 정책적 제안을 하는 건 어떤지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수 3천 2백만명 시대.
프로그램을 재판매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지역방송 중에서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을 유통시킬 에이전씨를 설립하면 지역방송이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 방송과 지역 대학이 상생하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는 평갑니다.
G1뉴스 김채영입니다.
김채영 기자 kimkij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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