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김우진, 고유림
GTI박람회 "성공 예감" R
[앵커]
어제 강릉에서 개막한 GTI 국제무역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 첫날인 어제 7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수백만 달러의 무역상담을 이끌어 내는 등 이미 실질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현식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제품 설명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직접 체험해 보며 장.단점을 비교해 봅니다.

국내 기업들의 제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온 젊은 청년사업가들은 의료기기 등 국내에서 생산된 첨단제품에 대한 관심이 큽니다.

[인터뷰]
"박람회를 통해서 기술개발 쪽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나중에 좋은 파트너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외 46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만큼, 다양한 상품과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점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커피 기계나 해산물 등 음식쪽에 관심이 많았는 데,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리포터]
동북아 국가들의 상생과 발전 협력을 위한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개막 후 이틀동안 모두 8만명이 박람회장을 방문한 가운데, 벌써 천만 달러의 무역 상담이 이뤄져 성공 개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등 환동해권의 무역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도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강원도는 내일, 지린성상무청 대표단을 초청하는 등 해외기관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에 나섭니다.

[인터뷰]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강원도 발전을 위해 알펜시아라든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대규모 투자유치에 힘을 쏟겠다"

[리포터]
강원도는 이와함께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상공인, '한상'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강원도의 경제발전에 기반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