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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현안 '고비' R
[앵커]
지난 2일부터 열리고 있는 국회 6월 임시국회가 강원도 현안 해결에 분수령이 되고 있습니다.

도내 대형 SOC 공약 추진 여부에 강원도와 정치권이 막판 사활을 걸고 나섰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를 비롯한 강원도의 주요 현안들이 이번 달을 고비로 명암이 엇갈릴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대정부 질의에 들어간 6월 임시국회에서는 어떻게든 현안 반영을 끌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오는 13일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지방재정협의회에서 지방공약 추진 여부가 사실상 결정됩니다.

정부의 SOC 예산 삭감 기조로 비상이 걸린 강원도는 정치권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도 출신 새누리당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는 물론,

민주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들과도 릴레이 면담을 갖고 강원도 현안 반영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최문순 지사"

강원도 관련 법안 처리 여부도 관심삽니다.

남북 당국간 회담을 계기로 강원도 대선공약 가운데 하나인 '통일경제관광특구법' 통과 가능성도 예견되고 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정문헌 의원 등은 상임위 심사에 이어 본회의 통과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한강수계법 개정안도 관련 용역이 끝나면서 이번 임시회에서 본격 논의됩니다.

[인터뷰]
"김진태 국회의원"



"현안 해결에 분수령이 될 6월에 강원도와 정치권이 어떤 결과물을 도출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 뉴스 이종웁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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