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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율곡대기 유소년축구대회 개막 R
[앵커]
2013 율곡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축구의 고장 강릉에서 개막돼,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유소년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하면서, 100개가 넘는 클럽이 참가해 한바탕 기량을 겨루고 있습니다.
조현식 기잡니다.

[리포터]
거침없이 수비수를 제치는 발재간.

자로 잰듯한 프리킥과 멋진 슈팅.

프로선수 못지 않은 송곳 패스와 빼어난 개인기에 관중석에선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공을 향한 선수들의 열정이 녹색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가족들도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탭니다.

[인터뷰]
양영빈 - 태극 FC

[리포터]
G1강원민방과 강릉시가 공동 주최한 2013 율곡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구도 강릉에서 개막됐습니다.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110개팀, 선수단만 2천여 명이 참가해, 강릉지역 5개 구장에서 우승을 향한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오늘과 내일 치러지는 예선전은 풀리그 형식으로, 마지막 날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집니다.

율곡대기는 유소년 축구 특성상 가족과 친지까지 함께 찾아 지역경기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큽니다.

특히, 올해 대회 기간은 사흘간의 황금연휴여서 지역 상인과 선수 가족들 모두 즐겁기만 합니다.

[인터뷰]
박혜민 - 선수단 가족

[리포터]
대회가 열리는 축구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는 대회 기간 예약이 모두 완료됐을 정돕니다.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축구 꿈나무들의 큰 잔치인 2013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최강자는 오는 19일 율곡대기 결승전에서 가려집니다. G1뉴스 조현식입니다.
조현식 기자 hscho@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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