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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스포츠마케팅 '탄력' R
[앵커]
한우의 고장인 횡성군은 매년 전국 규모의 체육대회를 유치하고 있는데요.

오늘 둔내체육공원이 착공 6년 만에 준공돼 스포츠 마케팅에도 한층 탄력이 붙게 됐습니다.
김영수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횡성한우배 오픈 배드민턴대회와 전국클럽축구대회, 동호인 테니스대회까지.

지난해 횡성군은 강원도와 전국 규모의 26개 체육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만명이 넘는 선수단과 가족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브릿지▶
"횡성군은 매년 다양한 체육행사를 열어 숙박과 음식 등으로 300억원의 경제적인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횡성한우와 더덕, 찐빵 등 먹거리와 특산물 홍보 효과도 큽니다.

이같은 스포츠 마케팅이 한층 더 활기를 띠게 됐습니다.

지난 2007년 착공한 둔내종합체육공원이 완공됐습니다.

7만여㎡에 141억원이 투입돼,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등이 조성됐습니다.

이번 체육공원 준공에 맞춰 전국 초등학생 테니스대회와 자전거 대회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작년만해도 도대회 이상 전국대회 유치를 30개 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금년에도 30개 이상.."

536억원이 투입된 횡성읍 문화체육공원이 올해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횡성이 한우고장에 이어 스포츠 도시로도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김영숩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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