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원주천의 범람으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대규모 저류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원주시는 도심지 저지대의 침수 예방을 위해 오는 2018년까지 450억원을 들여, 학성동과 우산동 일대에 55만톤 규모의 저류지를 조성하는 원주천 홍수 방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원주시는 원주천 상류 홍수조절댐 건설 사업이 확정된데 이어 저류지까지 조성되면, 완벽한 홍수방어 체제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