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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획6> 청정자연 속 분지 감상..'양구 펀치볼 둘레길'
2026-10-10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
[앵커]
제주 올래길은 국내외 걷기 명소가 됐죠.
강원도에도 걷기를 테마로 한 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양구 해안면에 조성된 DMZ 펀치볼 둘레길에 도보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양구 중심에서 북동부로 3~40분쯤 차를 타고 가면 거대한 분지가 펼쳐집니다.
'펀치볼'로 더 잘 알려진 해안면입니다.
대우산과 가칠봉 등 해발 1,000m 안팎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중심부 바닥은 평평하게 푹 꺼져 있는 독특한 지형이어서,
높은 곳에서 보면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이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또 숲길은 오랜 기간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원시림이 형성돼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희진 경기도 여주시
"바람이 불 때 하늘을 쳐다보니까 초록초록한 나뭇잎들이 더 반겨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한, 눈과 촉감이 행복하다고 해야 하나.."
'DMZ 펀치볼 둘레길'은 총연장 75.4킬로미터로, 모두 4개 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울창한 숲을 걷다가 어느 순간 전망대에서 해안면 전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정겨운 농촌 들판을 거닐며 여유롭게 사색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둘레길 곳곳엔 지뢰 지대 표시나 벙커 등 한국 전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색다른 트래킹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염지훈 경기도 여주시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길을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펀치볼 둘레길은 생태와 문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우리나라 국가숲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 S /U ▶
"둘레길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에는 해마다 만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해안면의 관광지도를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순환 도로로 접근성을 높이고, 사과 주산지로서 농업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왕규 양구군수
"그야말로 농업 소득에 그치지 않고 관광 소득을 결합한 아주 새로운 농촌지역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래킹 중간 숲속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숲밥' 시식은 또 하나의 관광상품이자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북단 접경지 마을이 걷기 명소가 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제주 올래길은 국내외 걷기 명소가 됐죠.
강원도에도 걷기를 테마로 한 관광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양구 해안면에 조성된 DMZ 펀치볼 둘레길에 도보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양구 중심에서 북동부로 3~40분쯤 차를 타고 가면 거대한 분지가 펼쳐집니다.
'펀치볼'로 더 잘 알려진 해안면입니다.
대우산과 가칠봉 등 해발 1,000m 안팎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중심부 바닥은 평평하게 푹 꺼져 있는 독특한 지형이어서,
높은 곳에서 보면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이 일대에 조성된 둘레길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입니다.
또 숲길은 오랜 기간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아 원시림이 형성돼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희진 경기도 여주시
"바람이 불 때 하늘을 쳐다보니까 초록초록한 나뭇잎들이 더 반겨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행복한, 눈과 촉감이 행복하다고 해야 하나.."
'DMZ 펀치볼 둘레길'은 총연장 75.4킬로미터로, 모두 4개 코스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울창한 숲을 걷다가 어느 순간 전망대에서 해안면 전경을 감상하기도 하고,
정겨운 농촌 들판을 거닐며 여유롭게 사색하는 시간도 갖습니다.
둘레길 곳곳엔 지뢰 지대 표시나 벙커 등 한국 전쟁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어 색다른 트래킹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염지훈 경기도 여주시
"평소에 접근하기 어려운 길을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구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펀치볼 둘레길은 생태와 문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우리나라 국가숲길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 S /U ▶
"둘레길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이곳에는 해마다 만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양구군은 해안면의 관광지도를 바꾼다는 계획입니다.
순환 도로로 접근성을 높이고, 사과 주산지로서 농업과 연계한 관광활성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김왕규 양구군수
"그야말로 농업 소득에 그치지 않고 관광 소득을 결합한 아주 새로운 농촌지역의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래킹 중간 숲속에서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숲밥' 시식은 또 하나의 관광상품이자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북단 접경지 마을이 걷기 명소가 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영상취재 손영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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