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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AIDC..전력과 부지 확보 등 속도
[앵커]
SK그룹이 강릉에 대규모 AI데이터센터 건설을 추진하고 있죠.

AI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선 충분한 전력과 용수, 부지 등이 중요한데요.

얼마나 진행됐는지,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모재성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터]
강릉 옥계 일반산업단지입니다.

총면적 48만여 제곱미터 규모로,

포스코홀딩스가 개발 시행을 맡고 있습니다.

SK그룹의 1기가와트(GW)급 AI데이터센터가 들어올 수 있는 부지로 유력히 거론됩니다.

현재 제조업 업종만 입주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선 업종에 정보통신업을 추가하는 행정 절차가 필요합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강릉시와 강원도, 관계 부서와 활발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 후에 분양 일정은 정해질 예정입니다.

유치 부지로 함께 거론되는 인근 옥계첨단소재융합지구는 이미 상당 부지가 업종 변경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남은 행정 절차가 잘 진행되면 부지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과제로 지적되는 변전소 문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 옥계 일반산업단지에는 154킬로볼트(kV) 규모의 변전소 건설이 예정됐지만 더 많은 변전시설이 필요한데,

강원자치도와 한전은 추가 변전소 건설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조만간 업무협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강릉시는 용수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곡과 남대천 지하수 저류댐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도암댐 물 활용과 해수담수화 등 대체 수자원 확보를 추진합니다.


김중남 / 강릉시장 (지난 1일)
"(데이터센터가) 요즘은 물을 사용하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 쪽으로 어마어마하게 진화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물보다는 중요한 거는 강릉은 전력과 토지입니다."

강릉시는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기존 AI데이터센터 사업 역시 해외 투자자가 최근 강릉을 방문해 투자 여부를 검토했다며,

투자를 확정하면 행정 지원을 최대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모재성입니다.
<영상취재 신익균>
모재성 기자 mojs175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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