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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현장체험학습 보고서 업체 대필 '논란'
2026-08-30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
[앵커]
공무원 연수 보고서의 AI 활용이나 베껴 쓰기 문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이 돼 왔는데요.
그런데 학교 현장 체험학습 이후에 작성되는 보고서를 여행사가 써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집중취재,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지역 초등 숙박 체험학습 실시율은 2024년 84.2%에서 올해 63.5%로 떨어졌습니다./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 부담이 커지면서 체험 학습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 S /U ▶
"현장체험학습 수요가 급감하자 여행업계에서는 기형적인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체험학습 후 학교 측이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를 여행사가 대신 제공하는 겁니다.
◀SYN/음성변조▶ A 여행사
"이거 선생님들이 쓰시는 거 아니냐고, 보통 선생님이 쓰시는데 그랬더니 아니라고.. 우리 매년 여행사에서 다 해준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23, 24, 25년도 거를 다 보내주시더라고요. 여행사에서 일일이 써서 보내줬다고.."
◀SYN/음성변조▶ B 여행사
"공무원분들, 주무관님들께서 요청하시는 자료들이 있더라고요. 뭐 어려운 건 아니고.."
결과 보고서는 체험학습 종료 후 관할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는 필수 서류입니다.
과열된 체험학습 수주 과정에서 생긴 보고서 대필이 점점 확산하는 분위깁니다.
◀SYN/음성변조▶ C 여행사
"중요한 자료 중 하나라고 하면 저희가 서비스 이렇게 해드릴 수 있고.."
◀SYN/음성변조▶ D 여행사
"보고서는 일단 요청하면 되고 넘겨드리고.. 어느 주무관님은 자료 넘겨드리면 인쇄는 하시더라고요. 어느 주무관님은 인쇄까지 다 해달라 그러고.."
수주를 위해 여행사는 학교의 요구를 거부하기 쉽지 않고, 학교는 편하게 보고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해관계가 만든 현상입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의 검토 과정은 형식적입니다.
◀SYN/음성변조▶ 강원자치도교육청 담당자
"피드백을 주지 않습니다. 한 번씩만 훑어보는 식이라고.."
교육현장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더라도 업체와 맺은 계약서에 '기타 협의 가능' 조항을 넣으면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SYN/음성변조▶ 강원자치도교육청 담당자
"보통 그런 것들은 꼭 뭐 조례나 이런 거 만들 때 항상 기타를 넣잖아요. 그 문구는 거의 웬만한 과업 지시서에는 다 넣으시더라고요."
현장체험학습 보고서를 학교가 아닌 업체가 작성하는 게 맞는 것인지 교육당국의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공무원 연수 보고서의 AI 활용이나 베껴 쓰기 문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이 돼 왔는데요.
그런데 학교 현장 체험학습 이후에 작성되는 보고서를 여행사가 써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집중취재,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지역 초등 숙박 체험학습 실시율은 2024년 84.2%에서 올해 63.5%로 떨어졌습니다./
안전사고 발생 시 교사 부담이 커지면서 체험 학습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 S /U ▶
"현장체험학습 수요가 급감하자 여행업계에서는 기형적인 수주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체험학습 후 학교 측이 작성해야 하는 보고서를 여행사가 대신 제공하는 겁니다.
◀SYN/음성변조▶ A 여행사
"이거 선생님들이 쓰시는 거 아니냐고, 보통 선생님이 쓰시는데 그랬더니 아니라고.. 우리 매년 여행사에서 다 해준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23, 24, 25년도 거를 다 보내주시더라고요. 여행사에서 일일이 써서 보내줬다고.."
◀SYN/음성변조▶ B 여행사
"공무원분들, 주무관님들께서 요청하시는 자료들이 있더라고요. 뭐 어려운 건 아니고.."
결과 보고서는 체험학습 종료 후 관할 교육지원청에 제출하는 필수 서류입니다.
과열된 체험학습 수주 과정에서 생긴 보고서 대필이 점점 확산하는 분위깁니다.
◀SYN/음성변조▶ C 여행사
"중요한 자료 중 하나라고 하면 저희가 서비스 이렇게 해드릴 수 있고.."
◀SYN/음성변조▶ D 여행사
"보고서는 일단 요청하면 되고 넘겨드리고.. 어느 주무관님은 자료 넘겨드리면 인쇄는 하시더라고요. 어느 주무관님은 인쇄까지 다 해달라 그러고.."
수주를 위해 여행사는 학교의 요구를 거부하기 쉽지 않고, 학교는 편하게 보고서를 확보할 수 있다는 이해관계가 만든 현상입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의 검토 과정은 형식적입니다.
◀SYN/음성변조▶ 강원자치도교육청 담당자
"피드백을 주지 않습니다. 한 번씩만 훑어보는 식이라고.."
교육현장에서는 문제를 제기하더라도 업체와 맺은 계약서에 '기타 협의 가능' 조항을 넣으면 문제가 없다는 반응도 나옵니다.
◀SYN/음성변조▶ 강원자치도교육청 담당자
"보통 그런 것들은 꼭 뭐 조례나 이런 거 만들 때 항상 기타를 넣잖아요. 그 문구는 거의 웬만한 과업 지시서에는 다 넣으시더라고요."
현장체험학습 보고서를 학교가 아닌 업체가 작성하는 게 맞는 것인지 교육당국의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서진형 / 디자인 이민석)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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