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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시민의 삶 담은 국가유산야행
[앵커]
강릉에서는 어제부터 강릉국가유산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낮에도 밤에도 국가유산을 둘러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송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터]
선선한 날씨 속 국가유산에서 열리는 행사를 즐기러 온 사람들.

직접 고리던지기도 해보고, 제기차기도 해보며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정취를 느낍니다.

[인터뷰]
전현진 / 강릉 노암동
"날씨도 선선하고 우리 가족도 오랜만에 모였는데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모이니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어제(14일) 개막한 2026강릉국가유산 야행.

국가유산인 대도호부관아 일원이 축제장으로 변해, 밤낮할 것없이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찼습니다.

[인터뷰]
김화묵 / 강릉문화원장
"문화제는 이 대도호부관아에서 즐기고, 주변 인근 상권을 살릴 수 있는 이런 부분을 저희는 중점적으로 신경을 좀 썼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대도호부관아 일원에는 여러 판매 부스가 마련됐는데, 올해는 특히 지역 대학생들도 참여해 직접 창업 아이템 판매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정희 / 가톨릭관동대 조리외식경영학과 2학년
"학생으로서 참여한 것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문화를 즐기고 특히나 야행을 즐길 수 있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감동적입니다."

행사기간 동안 밤마다 드론쇼도 진행되는데, 천 대의 드론을 띄워 강릉의 국사여성황 이야기를 아름답게 수놓은 풍경은 행사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강릉 시민도, 강릉을 찾은 관광객도 마음 속에 지역의 이야기 하나쯤 품고 돌아갈 수 있도록 뜻깊은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중남 / 강릉시장/
"시민의 힘을 역사와 전통과 그 속에서 만나게하는 그런 힘이 야행에 있다고 보고요. 야행을 통해서 시민은 자긍심을 느끼고 역사,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느끼게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2026강릉국가유산야행 행사는 내일(16일)까지 강릉대도호부관아와 서부시장, 명주동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EFF▶
"야행 많이 놀러오세요"

G1뉴스 송혜림입니다.(영상취재 원종찬 신익균)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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