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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전지훈련 성지..선수들 구슬땀
[앵커]
평창군이 스포츠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체육시설의 지속적인 확충과 차별화된 지원책으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나서고 있는데요.

선수와 감독 등 관계자들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선수들이 쉼 없이 계단을 오르내립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지만 연습을 게을리할 순 없습니다.

실내에 마련된 연습장도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빈틈을 파고들어 상대를 붙잡고, 힘겨루기에 들어갑니다.

국가대표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인터뷰] 김세희 경북체육회 레슬링 선수
"확실히 위쪽 지방이라서 너무 격하게 덥지 않고 시원한 바람도 좋고 또 조용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시설도 너무 좋고요."

평창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레슬링팀들인데,

대학과 실업, 학생부 선수까지 3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팀 마다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 달씩 머무르고 있습니다.

평창지역 레슬링 전용 훈련장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인터뷰] 김정배 부산광역시 체육회 감독
"몇백 명이 동시에 훈련이 가능하다라는 장점이 있어서 다른 곳보다는 여기 평창을 우선시해서 전지훈련을 참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육상, 축구, 동계종목 등 전지훈련을 오는 선수도 다양합니다.

평창군은 훈련단 유치를 위해 5일 이상 체류할 경우 경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의료비와 체험 활동비, 차량 등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이용신 평창군 올림픽체육과장
"전지훈련단 선수들이 이렇게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는 것도 효과가 크지만 또 지역에 젊은 선수들이 오면서 지역 분위기라든가 이런 게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평창군은 훈련단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보고,

관련 시설과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G1 뉴스 박성준입니다.
(영상취재 이락춘)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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