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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여성 시군의장 활약 기대
[앵커]
춘천시의회 개원 7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선출됐습니다.

춘천시의회뿐만 아니라 양구, 횡성, 동해, 양양 지방의회에서도 여성 의장이 선출되면서,

앞으로의 활약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명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1956년 8월 개원한 춘천시의회.

7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탄생했습니다.

3선 시의원으로 의회 복지환경위원장과 경제도시위원장 등을 역임한 이희자 춘천시의장.

춘천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이란 타이틀 보다, 의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더 무겁고 크게 느낀다며 시민을 위한 의회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희자 춘천시의장
"당선된 기쁨보다는 그 뒤에 숨겨져 있는 책임감과 무게감이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해서 일 잘하는 의회를 만들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정말 의회 다운 의회.."

춘천시의회는 부의장에도 3선 여성 시의원인 정경옥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양양군의회에서도 새로운 역사가 써졌습니다.

개원 처음 여성인 최선남 군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최선남 의장은 세심하게 지역 현안을 살피고,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 활동을 약속했습니다.

또 동해시의회에서는 박주현 의장이, 횡성군의회에서는 박승남 의장이, 양구군의회에서도 김정미 의장이 각각 여성 의원으로 의장직을 맡게 됐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광역과 기초의원에서 도내 여성의원 당선자는 모두 75명으로,

4년전 57명에 비해 18명이 더 늘었습니다.

어느 때보다 여성의원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윱니다.

[인터뷰] 박주현 동해시의장
"비판만을 위한 그런 견제가 아니라 합리적으로 효율적으로 잘 견제할 수 있는 그런 의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시민들께서 변화하고 있는 의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공부 열심히 하면서 변화해 가겠습니다."

시군의장을 비롯한 여성의원들의 대거 약진이 앞으로 지방의회 운영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G1뉴스 박명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종현 원종찬>
박명원 기자 033@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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