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고유림, 신아림, 박진형
교육감 1호 결재 '교권보호지원단' 가동..원스톱 체계 전환
[앵커]
강삼영 강원자치도교육감이 취임 직후 결재한 1호 안건이 '교권보호지원단' 구성이었습니다.

결재 이후 지원단 구성을 마쳤는데요.

교권 보호와 강화를 위해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게 될 지 취재했습니다.
보도에 김이곤 기자입니다.


[리포터]
교권 침해 상황에 놓인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교권보호위원회.

/지난해 강원도내 심의 건수는 모두 164건으로, 전년보다는 20% 가까이 줄었습니다./

/최근 3년간 발생한 사건의 60%는 중학교에 집중됐고, 고등학교가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수치상일뿐 교사가 위원회에 문제를 삼지 않고 참는 사례도 적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문제를 삼더라도 행정과 법률 대응을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하는 등 교사들의 불편이 컸습니다.

[인터뷰]조영국 /전국교직원노조 강원지부장
"교권 상담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련 근거 자료들을 교사가 개인적으로 준비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상 교사 개인이 준비하기가 굉장히 부담스럽기 때문에, 이걸 신고까지 이어가는 것보다는 감내하는 경우가 많고요."

앞으로는 교권보호를 위한 시스템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할 전망입니다.

교권 피해 접수부터 초기 상담, 현장 밀착 대응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일원화 체계'로 전환됩니다.

/현재는 2개 팀으로 조직 구성을 마친 교권보호지원단은 장학관과 장학사,

전담 변호사와 상담사, 외부 분쟁조정위원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즉각 전용 콜센터나 메신저를 통해 접수되고, 초기 상담 후 행정과 법률, 심리 지원이 동시에 이뤄집니다.

중대 사안의 경우 교육감이 직접 지원 방안을 협의합니다.

[인터뷰]
정의국 / 강원자치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팀장
"아무래도 전담팀이 구성돼있기 때문에, 교육감님의 강력한 의지로 작동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일단은 기본적으로 콜이 들어오면 저희가 바로 현장에 출동해서 거기에 대한 학교 전반적인 사항이나 사안을 파악하고.."

강원자치도교육청은 향후 조직개편을 통해 현재 2개 팀인 조직을 3개 팀으로 확대하고,

춘천과 원주, 강릉 등 3대 권역에 분산 배치해 교권 침해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피해 교원과 학생 상담 치유 등을 위한 특별교육기관도 설립합니다.

◀ S /U ▶
"강원자치도교육청의 1호 추진 과제인 교권보호지원단이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지켜내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김이곤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걸 / 디자인 이민석)
김이곤 기자 yigon@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