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고유림주말 고유림, 이가연, 박진형
서해 바다 품은 서산 '감태'..수확 한창
2026-02-21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
[앵커]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이지만 서해 바다에선 지금 제철 해산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별미인 서산의 감태 얘긴데요.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야만 식탁에 오를 수 있는 감태 수확 현장을 TJB 김상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바닷물이 빠지자 갯벌 위로 짙은 녹색 해조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에서만 채취되는 감태입니다.
어민들은 찬물 속에서 손과 갈퀴를 이용해 바닥에 붙은 감태를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조직이 부드러워 조금만 거칠게 다뤄도 형태가 쉽게 무너집니다.
[인터뷰] 박혜원 / 충남 서산시
"감태가 엄청 예민해요. 그래서 그게 좀 어렵고요. 감태마다 다 다르니까 이제 (채취)하는 사람들이 노하우가 있어야 되고, 너무 짧으니까 그때 어렵고, 손도 시리고 춥기도 하고 그래요."
육지로 옮겨진 감태는 여러 차례 깨끗한 물로 씻어 모래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일정한 두께로 펼쳐 햇볕과 해풍에 천천히 말리면 감태 특유의 향과 색이 살아납니다.
완전히 건조된 감태는 다시 한 번 선별 과정을 거쳐 김 형태로 가공됩니다.
채취 시기와 작업 여건이 제한적인데다 대부분 과정이 손작업에 가까워 대량 생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뷰] 양기종 / 충남 서산감태영어조합
"사람 손을 일일이 다 거쳐야 되기 때문에 식탁에 오르기까지 까다로운 공정이 있습니다. 김 같은 경우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감태는 원초가 귀하다 보니까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친 만큼 감태는 겨울에 맛볼 수 있는 귀한 별미로 꼽힙니다.
구워서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고, 밥과 국, 전과 함께 곁들이면 겨울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 S /U ▶
"감태는 3월말까지 4개월 동안만 찬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해산물입니다. 서산 감태가 단순한 겨울 식재료를 넘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TJB)>
찬바람이 매서운 겨울이지만 서해 바다에선 지금 제철 해산물 수확이 한창입니다.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한 별미인 서산의 감태 얘긴데요.
정성스러운 손길을 거쳐야만 식탁에 오를 수 있는 감태 수확 현장을 TJB 김상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바닷물이 빠지자 갯벌 위로 짙은 녹색 해조류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차가운 겨울 바다에서만 채취되는 감태입니다.
어민들은 찬물 속에서 손과 갈퀴를 이용해 바닥에 붙은 감태를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조직이 부드러워 조금만 거칠게 다뤄도 형태가 쉽게 무너집니다.
[인터뷰] 박혜원 / 충남 서산시
"감태가 엄청 예민해요. 그래서 그게 좀 어렵고요. 감태마다 다 다르니까 이제 (채취)하는 사람들이 노하우가 있어야 되고, 너무 짧으니까 그때 어렵고, 손도 시리고 춥기도 하고 그래요."
육지로 옮겨진 감태는 여러 차례 깨끗한 물로 씻어 모래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일정한 두께로 펼쳐 햇볕과 해풍에 천천히 말리면 감태 특유의 향과 색이 살아납니다.
완전히 건조된 감태는 다시 한 번 선별 과정을 거쳐 김 형태로 가공됩니다.
채취 시기와 작업 여건이 제한적인데다 대부분 과정이 손작업에 가까워 대량 생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인터뷰] 양기종 / 충남 서산감태영어조합
"사람 손을 일일이 다 거쳐야 되기 때문에 식탁에 오르기까지 까다로운 공정이 있습니다. 김 같은 경우는 대량 생산이 가능하지만 감태는 원초가 귀하다 보니까 그렇게 할 수가 없습니다."
어려운 과정을 거친 만큼 감태는 겨울에 맛볼 수 있는 귀한 별미로 꼽힙니다.
구워서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고, 밥과 국, 전과 함께 곁들이면 겨울 밥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 S /U ▶
"감태는 3월말까지 4개월 동안만 찬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천연 해산물입니다. 서산 감태가 단순한 겨울 식재료를 넘어 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태 (TJB)>
김윤지 기자 yunzy@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