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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부담 느는데..취약계층 지원 절실
2025-12-14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
[앵커]
추운 겨울철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탄 가격은 오르고 도움의 손길은 줄고 있어 걱정입니다.
보도에 송승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초겨울을 맞은 정금화 씨는 다가오는 한 겨울이 걱정입니다.
연탄 난로에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는데 연탄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아껴도 겨울을 나려면 8백 장은 필요합니다.
[인터뷰] 정금화 / 원주시 봉산동
"날이 조금 추우면 걱정이지. 연탄 값은 저렇게 자꾸 오르고.. 되게 추울 때는 마스크하고 목도리하고 자면 돼요."
원주의 경우 지난 2023년 8백여 원이었던 연탄 한 장 가격이 9백여 원으로 올랐습니다.
도내에는 삼척과 강릉 등 4곳에서만 연탄 생산 공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원주는 지난 2023년 지역 공장이 문을 닫아 제천에 있는 공장에서 공급 받다 보니, 물류비가 포함돼 연탄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연탄 사용 가구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도내에는 만 오천여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연탄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밥상공동체 복지관이 이달초까지까지 모은 후원금은 지난해 대비 68% 수준인 1억 천만 원.
봉사자도 천 8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취약 계층 연탄 지원도 녹록치 않다는 얘깁니다.
[인터뷰]하태화 / 밥상공동체 복지관장
"활동도 많이 필요하고 모금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이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탄으로 한기를 달래야 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합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쥐재 이락춘>
추운 겨울철 아직도 연탄을 필요로 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탄 가격은 오르고 도움의 손길은 줄고 있어 걱정입니다.
보도에 송승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초겨울을 맞은 정금화 씨는 다가오는 한 겨울이 걱정입니다.
연탄 난로에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는데 연탄 가격이 너무 올랐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아껴도 겨울을 나려면 8백 장은 필요합니다.
[인터뷰] 정금화 / 원주시 봉산동
"날이 조금 추우면 걱정이지. 연탄 값은 저렇게 자꾸 오르고.. 되게 추울 때는 마스크하고 목도리하고 자면 돼요."
원주의 경우 지난 2023년 8백여 원이었던 연탄 한 장 가격이 9백여 원으로 올랐습니다.
도내에는 삼척과 강릉 등 4곳에서만 연탄 생산 공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브릿지▶
"원주는 지난 2023년 지역 공장이 문을 닫아 제천에 있는 공장에서 공급 받다 보니, 물류비가 포함돼 연탄 가격이 더 비싼 편입니다."
연탄 사용 가구는 줄어드는 추세지만, 여전히 도내에는 만 오천여 가구가 연탄으로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 연탄 지원 사업을 운영하는 밥상공동체 복지관이 이달초까지까지 모은 후원금은 지난해 대비 68% 수준인 1억 천만 원.
봉사자도 천 8백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취약 계층 연탄 지원도 녹록치 않다는 얘깁니다.
[인터뷰]하태화 / 밥상공동체 복지관장
"활동도 많이 필요하고 모금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이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연탄으로 한기를 달래야 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합니다. G1 뉴스 송승원입니다.
<영상쥐재 이락춘>
송승원 기자 ssw@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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