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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하이원아레나, 3년 연속 최우수 경기장
2025-12-07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요일 G1 AI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홈 구장인 강릉하이원아레나, 강릉종합경기장이 3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됐습니다.
구장 관리에 있어 국내 다른 어떤 경기장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건데요.
강원FC는 내년에도 최고의 경기장 컨디션에 맞춰 더 나은 성적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30일 강원FC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렀습니다.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에 맞춰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모재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올시즌 강릉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간 강원FC는 K리그1 5위에 올라, 2년 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정경호 강원FC 감독
"작년에 준우승에 이어서 우리가 정말 5위라는 성적을, 최고의 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여기에 우리가 아쉬움도 있지만 그 아쉬움을 잘 채우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같은 배경에는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홈 그라운드 관리가 효과를 봤다는 평가입니다.
◀ S /U ▶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강릉하이원아레나, 강릉종합경기장이 국내 최상의 그라운드 관리를 인정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년 K리그1 그린 스타디움'으로 강릉종합경기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감독관 평가 50%, 선수단 평가 50%를 합산한 것으로, 3년 연속 국내 최고 경기장으로 평가 받은 겁니다.
그라운드와 잔디 관리, 배수 상태에 대한 체계적 유지 관리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 공로도 인정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여름가뭄 속에서도 하천수와 지하수를 운반해 관리한 노력 끝에 얻은 결과라 더 값집니다.
[인터뷰]최욱헌 / 강릉시 체육시설사업소
"잔디는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이다'. 저희들이 관심만 잘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 10년이고 20년이고 항상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운동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강릉종합경기장은 오는 15일부터 U22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으로 선정됐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요일 G1 AI뉴스 시작하겠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의 홈 구장인 강릉하이원아레나, 강릉종합경기장이 3년 연속 '그린 스타디움'에 선정됐습니다.
구장 관리에 있어 국내 다른 어떤 경기장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건데요.
강원FC는 내년에도 최고의 경기장 컨디션에 맞춰 더 나은 성적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달 30일 강원FC는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렀습니다.
최상의 그라운드 컨디션에 맞춰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모재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올시즌 강릉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간 강원FC는 K리그1 5위에 올라, 2년 연속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희망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정경호 강원FC 감독
"작년에 준우승에 이어서 우리가 정말 5위라는 성적을, 최고의 성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데 여기에 우리가 아쉬움도 있지만 그 아쉬움을 잘 채우고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같은 배경에는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홈 그라운드 관리가 효과를 봤다는 평가입니다.
◀ S /U ▶
"이런 평가를 바탕으로 강릉하이원아레나, 강릉종합경기장이 국내 최상의 그라운드 관리를 인정 받았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년 K리그1 그린 스타디움'으로 강릉종합경기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감독관 평가 50%, 선수단 평가 50%를 합산한 것으로, 3년 연속 국내 최고 경기장으로 평가 받은 겁니다.
그라운드와 잔디 관리, 배수 상태에 대한 체계적 유지 관리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한 공로도 인정 받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여름가뭄 속에서도 하천수와 지하수를 운반해 관리한 노력 끝에 얻은 결과라 더 값집니다.
[인터뷰]최욱헌 / 강릉시 체육시설사업소
"잔디는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관심이다'. 저희들이 관심만 잘 가지고 있으면 앞으로 10년이고 20년이고 항상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운동장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강릉종합경기장은 오는 15일부터 U22 축구 국가대표팀 훈련장으로 선정됐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영상취재 원종찬)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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